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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브루나이 10박11일 (8)
- 관련게시물 : 말레이시아, 브루나이10박11일 (5)- 관련게시물 :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10박11일 (6)- 관련게시물 :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10박11일 (7)아침 일찍 체크아웃하고 호텔에 짐 맡기고 초우킷 시장 갈려고 버스 기다림 정류장 표시판은 없었음 버스타고 도착 현지인들 많은 작은 시장이였음 뭐라도 먹을까 생각하면서 앞 건물 들어감 근데 사람들 모여있어서 무슨일 있나 가봤는데 말레이 정치인 앉아있었음 가운데 사람이였음 검색하니 조하리 압둘 가니 플랜테이션·원자재부 장관, 통일말레이국민조직 부대표, 타티왕사 지역구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정치인 이였음 배우자도 2명 이시더라구 암튼 계속 옆 사람만 말하고 시간도 없어서 그냥 나옴 그랩타고 이스타나 느가라 말레이시아 왕궁 도착 가니깐 중국인 반 인도인 반 이더라 사실상 정문 밖에 못봄 걸어가고 싶어도 차도 밖에 안나오는거 같아서 그랩불러서 국립기념비인 투구 네가라로 이동 1차대전,2차대전, 말라야 비상사태 당시 싸운 군인들을 기리는 탑과 동상이 있었음 걸어서 마스지드 느가라 국립모스크 도착 반바지여서 빌려주는 옷 입음 국립모스크 옆에 있는 이슬람 예술박물관 카타르에서 봐서 그냥 패스함 다음엔 천후궁 갈려고 하다 배고파서 천후궁 근처에 있는 미드벨리 메가몰로 이동 피자헛 먹음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이후로 SNS보면 아랍인이나 무슬림들 미국,서방 기업들 보이콧 하는거 같았는데 막상 피자헛, kfc가니깐 그런거 없이 잘만 먹더라 영화관 뭐 상영하나 보다가 푸바오와 할아버지 발견 그외 한국 영화는 남자 아이돌 다큐 있었음 이마트24도 있어서 들어갔는데 빈 칸들이 많았음 CU도 있었고 구글맵보고 천후궁 가는데 길도 좁고 가팔라서 어떻게 버스가 가는지 궁금했는데 넓은 길 따로 있었음 그랩타고 국립박물관 이동 입장료 다른 박물관보단 저렴했음 5링깃 이였나. 말레이 박물관들은 가격에 비해 볼게 많이 없음 5링깃 이정도면 충분해보임 지하철타고 차이나타운에 있는 콰이차이홍 벽화거리로 이동 그 근처에 스리 마리아만 힌두교 사원도 있어서 들어가진 않고 앞만 봄 예전에 머물렀던 숙소로 체크인 하러 가는길에 사람들 모여있어서 가봤는데 로또 가게였음 체크인하고 술탄 압둘 사미드 빌딩 다시 보러옴 사실 그 옆에 있는 건물들 못봐서 온거였음 국립섬유박물관 옛 우체국 건물 옛 차티드 은행 건물 아이러브kl과 시티갤러리 시티갤러리는 페관한거 같음 예전에는 정부 인쇄소 였음 소고몰에서 저녁먹음 소고몰 밑에 슈퍼에서 과일 사서 먹고 다음날 출국이여서 게하에 짐 맡기고 옴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이코노미고정닉
<글래디에이터>에 대한 몇 가지 비하인드...txt
1.70년대에 야심찬 각본가 데이비드 프란조니는 유럽과 중동을 돌아다녔는데여러 고대 경기장들을 보고선 로마 검투사에 대한 책 "곧 죽을 자들"을 읽었고그는 이게 좋은 영화가 될 거라 생각함2.25년 뒤, 프란조니는 할리우드에서 성공함스필버그의 "아미스타드"를 쓴 뒤 드림웍스와 3개 작품의 계약을 맺게 됨그는 자신의 검투사 스토리를 스필버그에게 제안했고,스필버그는 무조건 그걸 네가 각본으로 써야한다고 대답해줌3.드림웍스는 프란조니의 각본에 즉시 제작 허가를 줬고리들리 스콧이 감독을 맡길 원했음그러나 스콧은 확신이 들지 않았는데,이때 드림웍스는 자신은 이런 작품을 원한다며 "폴리케 베르소"라는 그림을 보여줬고이게 스콧이 감독직을 맡는데 어느 정도 기여했음4.스콧은 영화를 거대하게 제작하길 원했음16m 높이의 콜로세움을 지었는데 짓는데만 7개월, 비용은 백만불이었음또한 당시 최고의 기술력을 동원해 CG로 로마를 구현했음5.영화는 로마군이 게르만족과 싸우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이 장면은 영국의 본 우즈에서 촬영됐음영국은 이 지역을 벌채할 예정이었는데감독이 그걸 듣고선 자기가 싹 다 불태워준다고 했음대신 20일 동안 촬영하는 조건으로6.막시무스 역의 러셀 크로우는 감독이 "이유 없는 반항"을 보고 캐스팅함감독은 크로우가 볼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며막시무스에게서 원했던 강렬함과 취약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함7.그러나 크로우는 각본을 좋아하지 않았고, 스콧을 만나기 전까지는 거절할 생각이었음크로우는 후에 스콧이 자신에게"우리에겐 1억불의 예산이 있고,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 네가 장군 역이야그리고 내가 감독하지"라고 했는데 이에 감명받아 역할을 수락했다고 밝힘8.막시무스의 유명한 대사 중 하나는 "힘과 명예"인데이는 각본에 있던 게 아니라 배우가 직접 생각해낸 거임또한 아우렐리우스 황제에게 자신의 집을 설명할 때실제 호주에 있는 자신의 집을 생각하며 애드립을 함9.영화에 모든 걸 쏟은 러셀 크로우는2년간 오른쪽 검지손가락의 감각을 잃었으며아킬레스건이 악화되고, 발이 부러지고, 엉덩이에 금이 가고, 이두근 힘줄이 튀어나옴10.영화의 악역인 콤모두스 황제 역은 호아킨 피닉스가 맡음원래 감독이 원했던 후보 1순위였던 그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떠나게 해주면 자신이 받은 돈을 다시 토해내겠다고까지 함11.제작 중, 스콧은 피닉스가 살이 붙은 걸 발견했고피닉스는 감독에게 로마의 황제인데 당연한 거 아니냐고 반문함그러나 감독은 곧바로 살을 빼랬고, 피닉스는 곧바로 뺌12.실제 역사 속 콤모두스는 장애인을 콜로세움으로 데려가 때려 죽이는 등 무자비한 황제였음로마의 이름을 콜로니아 코모디아나로 바꾸기까지 했던 그는결국 나르키수스라는 레슬러에게 목졸려 죽음13.노예상인 프록시모 역의 올리버 리드는런던에 가서 쇼 몇 개를 보고싶어서 배역을 수락했다고 함14.원래 프록시모 역에 감독은 오스트리아의 오크,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원함그러나 제작 중 프록시모가 더 나이 들고, 대사도 많아지자 올리버 리드를 캐스팅함15.올리버 리드는 촬영 종료 3주 전에 세상을 떠남그는 술집에서 사망했는데 독일 라거 8파인트, 럼 12잔, 위스키 반 병, 코냑 몇 장을 마시고영국 해군 선원 5명을 팔씨름에서 이긴 뒤에 죽음16.아우렐리우스 황제는 콤모두스가 껴안아 질식사시켜 사망함이때 피닉스는 배역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촬영이 끝나자 실신함17.영화를 위해 10,000개의 복장을 디자인했고이 영화만을 위해 거의 30,000개의 갑옷이 제작됨18.각 싸움 전에 막시무스는 모래를 움켜쥐고 냄새를 맡는데감독은 이게 농부였던 막시부스가 자신의 아내와 아이를 기억하기 위함이라고 밝힘또 자신이 여기서 죽어 땅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점도 상기시킨다고 함19.갈리아의 티그리스 역에는원래 70년대에 헐크를 연기했던 루 페리그노가 맡을 예정이었으나 하차해세상에서 가장 힘센 사나이 우승자인 스벨 올레 톨센이 맡음20.티그시스와의 결투 중 콤모두스는 호랑이들을 풀어주는데실제로 역사 속에서 로마인들은 예고 없이 검투사들이 싸우라고 호랑이나 사자를 풀어줬음촬영에는 실제 5마리의 호랑이를 사용했고또 안전을 위해 마취제를 갖고 있는 전문가를 배치시켰고크로우 반경 4미터 내에는 접근을 하지 못하게 돼있었지만계산 착오로 인해 3미터짜리 호랑이가 크로우에게 가 그에게 공격을 날림이는 실제 영화에서도 볼 수 있음21.콤모두스는 살릴지, 죽일지에 엄지를 올리거나 내리는데실제로는 엄지가 내리는 것이 검을 칼집에 넣는 것으로, 자비를 의미함그러나 현대에는 엄지를 올리는 것이 긍정적인 의미를 지니기에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엄지를 올려서 살리는 것으로 바꿈22.스콧이 감독으로 참여했을 때, 그는 프란조니의 대사를 맘에 들지 않아했고존 로건을 고용해 각본을 재작성함이때 로건이 캐릭터의 동기를 위해 막시무스의 가족을 죽이기로 결정함23.그러나 촬영이 시작될 때, 오직 32페이지만 허가가 난 상태였음그래서 윌리엄 니콜슨이 들어와 막시무스를 복수에만 미치지 않게 만들기 위해더 감정적으로 만들고, 주바와의 우정을 더 추가했으며사후세계 부분도 추가하게 됨24.크로우는 각본을 정말 맘에 들지 않아했고 처음에는"나는 복수를 할 것이다, 이번이 안된다면 다음 생에서라도"라는유명한 대사를 외치길 거절함결국 크로우는 니콜슨에게 가"네 대사는 쓰레기지만 난 세계 최고의 배우이니쓰레기마저도 좋게 들리게 만들 수 있다"라고 말함25.루실라 역의 코니 닐슨은 실제로 역사를 잘 알았고첫 각본이 고대 로마에는 없던 박물관과 경찰을 언급했을 때 불평함26.영화의 엔딩에서 주바가 막시무스 가족의 인형을 콜로세움에 묻으나리드가 죽기 전에는, 원래 프록시모가 모래에 인형을 묻는 게 엔딩이었음27.원래 각본에선 막시무스가 죽지 않았으나 촬영 현장에서 스콧이 바꾸게 됨그는 크로우에게"네가 어떻게 살지 모르겠다이 캐릭터는 복수에만 집착하는데그 이후에는 어떻게 살아갈까?콜로세움에서 망할 피자나 팔며 살까?"라고 말함28.이 작품은 대성공을 거뒀는데1.03억불의 제작비로 4.65억불을 벌어들였고작품상, 남우주연상을 포함한 5개 부문에서 아카데미상을 수상함29.후속작에 대한 여러 논의들이 있었는데그 중에서도 가장 이상했던 건 싱어송라이터였던 닉 케이브가 제안한 거임부활한 막시무스가 2차대전, 베트남전 등으로 시간을 여행하며결국 현대에 펜타곤의 장군이 되는 이야기
작성자 : 이사벨마이어스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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