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워터 나는 이런식으로 진행했음

포장워터 나는 이런식으로 진행했음앱에서 작성

고쿠집품사랑해

2024.07.04 00:20:27

조회 200 추천 1 댓글 11

다들 포장워터가 불만이 많은건 알겠음

근데 포장워터가 전반적으로 내가 리드를 하면서

포장하는 인원하고 호흡을 맞춰야 하는거라서

최대한 중립성있게 포장워터 수행했음

약직 직원이 알려준 내용하고

내가 생각 한 것 혼합해서 진행

일단 기본적으로 컨베이너에 토트박스 도착하면

포장하는 사람들한테 수시로 빈틈없이 물건 채워주면서

특이사항도 같이 체크 했었음

포장하시는 분이 물건 왜 안나오냐고 얘기하면

물건 안나온지 오래 됐다고 이야기 하면서

다른 라인으로 가서라도 물건 받을테니까

그동안 쉬고있으라고 이야기도 꼭 했음

가끔 토트박스 무게가 10kg가 넘는 묵직한거 들어오면

무거운 토트박스만 따로 뺀 다음에

같은 라인에 포장 인원이 4명이라고 치면

무거운 토트박스를 왼쪽부터 오른쪽방향으로 1-2-3-4-

1-2-3-4 순서대로 무거운 토트박스 배분해서 갖다줬음

그 결과 포장하는 4명 전원 불만없었고

고생 많다고 칭찬도 했음

물건 없으면 선풍기 바람 좀 쐬가면서 쉬기도 하고

(오히려 약직 직원이 그렇게 하라고 배려했음)

나는 쉬는데 포장을 쉴틈 없이 해야 되는

아주머니 보면 미안하기도 하더라고

운동을 꾸준히 해왔고 집품 못지 않게

평상시에도 많이 움직였기에

몸이 파김치가 될 정도로 힘든건 아니었는데

중간중간에 스트레칭 꼭 했음

포장워터가 단순해보여도 포장하는 사람들을

하나로 원팀 하는것도 쉽지 않더라고

해야 하는 일도 많고 물건 분배도 그렇고

나는 개인적으로 포장워터는 즐겁게 하긴 했는데

이것저것 손이 빨라야 되는 포장작업은 안맞더라고 ㅠ

운송장 안붙이고 컨테이너에 박스 태워보내서

후딱 뛰어가서 박스 잡아서 운송장 붙은 적 있기도 하고

워터 난이도는 포장워터가 가장 쉬운 것 같아 (는 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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