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백 - 아르바이트 갤러리

나의 고백모바일에서 작성

노숙자(211.234) 2024.07.21 22:22:13

조회 89 추천 2 댓글 0

날로 왕성해지는 성욕에
삶이 눈이 몸이 동아줄 처럼 지탱하게 되네요
그럼 눈은 멀어지고

인생은 헛 되고
끝나는건데

성욕을 이길 순 없어도 내가 너무 지나온 길이 있어서
이미 늦어서 몸이 반응해요 자동으로

적어도 스스로 찾는 행위는 벗어나고 싶네요

삶이 바꾸어야 하는데

성욕이 나를 지배한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인가

도와 줄 기회를 얼마나 놓첬는가

삶이 성 때문에 한점 남김 없이 잿빛이 되고 있었다

한번 만 이라도

올바르게 살아보고 싶다

제대로 살 수 있는 기회가 한번 만
인생에 딱 한번 만 이라도 !

진심을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어요

성욕이 두 눈을 가리고
나의 몸 나의 행동 하나 모든걸 집어 삼키고

지배하는데 난

그거랑 대체 무엇을 맞 바꾸면서 사는거냐

수 천 만명을 구 할 지도 모른다

아이들을

삶 속에 고통 받는 노숙자들을

그런데 왜

방구석에서 성욕을 하냐
삶에 성욕이 있냐
눈 앞을 똑바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항상 모든 부위가 묶인 채로

눈이 가려진 채로
듣지도 서지도 먹지도 마시지도

다 맞바꾸고 성욕을 찾는 나
한심해 불쌍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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