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또한 쿠팡 알바 하다가 손을 다쳐서 호텔 알바를 했는데 

이게 은근 어영 부영 이더라 ^^

내가 근무한 호텔은 용산의 드00 , 을지로 롯0, 조0, 신0 호텔 에서 서빙, 주방보조, 플라워팀 까지 다해 봤는데

직원들은 친절한데 같은 알바 들은 텃세가 좀 있어 

일하다 보니 50대 중반 아재들 하는거 보고 따라 했는데 효과짱!

1. 능글 능글

일단 들어가면 직원이 누구 인지 파악 하고 그들과 재빨리 친해 져야 해 대화도 마니 하고 웃는 얼굴로 대화를 마니해

그러면 내가 어리버리 폐급이어도 나에게 뭐라 안해 오히려 챙겨 주라 하지

2. 일은 수동적으로

너무 적극적으로 일할려고 하지마 그러면 호텔 관련 업종에 종사할 지망생으로 알고 엄청 힘든 일 1순위가 될꺼야

한번은 내가 주방 보조로 일할때 조리과 출신이 와서 이것저것 척척 해결 하니까

1시간 일찍 출근 또는 1~ 2시간 연장 근무 하라는 요청을 마니 하더군...

하지만 다소 폐급.... 너무 폐급이면 티가 날수도 있으니 다소 폐급 이면 최대한 단순한 일만 주고 크게 기대도 안해 ^^

3. 쉴때, 먹을때는 적극적으로 

서빙 이든 주방 보조든 플라워든 짬짬이 휴식 시간 10분씩 주는데 휴... 라는 말만 나와도 바로 튀어가면 좋아

식사때도 마찬가지야 사실 챙길게 일당, 식사, 휴식 밖에 더 있겠어?

* 의문점

폐급이면 블랙 되지 않을까? 

--> 내가 호텔 일용직  지원중인 위0유, 이0 플0스, 래0 에이00  3군데야

전화 상담해서 문의 해보니 출퇴근만 잘 하면 무조건 ok  폐급 이어도 막을 방법이 없대

그 이유가 급여가 세지도 않고 일용직이라 퇴직금, 연차 수당 같은 혜택이 없어서 장기로 하지도 않는데

 그러니 막을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야...

쿠팡 같은 힘든곳에 지원하지 말고 호텔에 지원해 보는게 어때?

근무 하다보면 호텔 리어 직원들 보는데 제복 판타지를 채울수 있어서 난 좋더라 ^^

그러다고 너무 뚫어지게 쳐다 보지는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