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에서 3개월정도 일하면서 이업무 저업무 다 해봤는데 간단한 후기 남김 

1. 집품 - 출고에서 집품 안해본 사람이 없을거임 출고공정의 기본이며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음

나는 중량센에서 집품을 해서 그런지 집품이 생각보다 힘들었음 ㅋㅋ 쌀이나 고양이모래 이형물건 심지어 벽돌 등 기상천외한 물건들이 다 있는데 하나같이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서 쉽지가 않았음 ㅋㅋ 그리고 하루종일 걷는데 이거 생각보다 힘들다 .. 가벼운 물품 집품하면 모르겠는데 중량물 집품하면서 하루종일 걸으니까 피로도가 좀 있었음 

2. 포장 - 포장도 중요한 업무임 

보통 대부분 여성들을 시키며 남자들이 하는 경우는 거의 못 봄 

포장은 체감상 그냥 서서 포장하기 떄문에 집품보다는 할만 했 던 것 같음 ㅋㅋ 그리고 각 포장대에 간이 에어컨이 다 설치 되있어서 엄청 시원하게 일할 수 있는데 

ㅅㅂ 남자들은 포장을 안시켜주니까 에어컨이도 선풍기고 뭐 이용해 보지를 못함 하 ... 

업무 난이도는 처음포장하면 헷갈리는데 두 세번 하면 금방 포장함 ㅋㅋ 

3. 오토라벨 - 보통 집품하는거는 싱글하고 오토라벨 오토백 이런식으로 나눠져서 오는데 이 중 오토라벨로 집품되는 물품들은 레일에 드랍하는 업무 

줯나 힘들다 ㄹㅇ ㅋㅋㅋ 하루종일 오토라벨로 오는 토트들 레일에 드랍해야 하는데 진짜 ㅈㄴ게 힘듬 ㅋㅋ 허리부러지는줄 

레일에 드랍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토트들이 밀릴수 밖에 없음 

오토라벨 업무 맡으라고 하면 한숨부터 나오더라 ㅋㅋ.... 

4. 워터(배치커버) - 다들 아시다시피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업무이긴한데 나는 오히려 워터가 나쁘지는 않았음 

근데 토트 쿠줌마들한테 가져다 줄 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쿠줌들이 좀 있어서 그게 좀 짜증남 ㅋㅋㅋ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뭐 좀 가져다 달라 ㅋㅋㅋ

니가 가져가서 써 ㅆㅃ 쿠줌아 ?? 바빠죽겠는데 ㅅㅂ

워터는 내가 몸이 빠르고 민첩한 애들이 잘 할 수 있으니 참고하셈

5. 벌크포장 - 한파레트씩 오는 제품들 포장하는건데 이게 쌀 한파레트 음료수 한파레트 모래 한파레트 이런식으로 오면 좀 빡셈 

가벼운거 오면 괜찮은데 중량물이 파레트 통쨰로 와버리면 좌절감 지리긴함 ㅋㅋ 

개인적인 업무난이도 체감은    오토라벨>워터>집품>벌크포장>포장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으니 참고만 하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