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선센터 IB 계약직이고 입사한지 10개월 다 되어가. 오늘 관리자가 일하고있는데 나를 부르더니
ㅇㅇ님 물건 던진다고 사원들한테 얘기 계속 나오고있다
이건 누가 얘기했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아까도 ㅇㅇ님이 사과도 던졌다고 하던데
다른 사원님들이 그걸 보고도 ㅇㅇ님께 직접 얘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쿠팡에서 물건을 집에서 받아보고 딱 열었을때
파손되어있으면 항의전화를 하겠죠, 근데 저희가 먼저
진열할때부터 파손을 먼저 막아야된다,
여기는 직장이고 IB에서 ㅇㅇ님의 역할은 물건 진열을
선반에 전산과 실물 갯수가 맞게 진열하고 진열파손이 안 나게
하는게 ㅇㅇ님의 업무다
다른 사원님들이 보셨을때, 잘못되었다고 느끼거나
싫어할만한 행동은 하지말라
사원님이 물건을 던져서 그런 말이 나오면 물건을 안 던지면
그런 말들이 쏙 들어간다 라고 하셨어

솔직히 누가 관리자한테 고자질했는지 짐작이 가거든?
보나마나 무기약직 쿠줌들일거란 말이지

근데 OB나 ICQA에서 내가 진열한 선반의 물건들이
파손되었다고 구체적인 수치와 데이터로 보고가
많이 들어간것도 아니고
(우리 센터는 선반에 파손된 물건이 있으면 OB 나 ICQA에서
IB에 보고가 되는거 같더라고 그럼 그 선반에 누가 파손된 물건 진열했는지 다 나옴)
그저 무기약직 쿠줌들 말만 듣고 관리자가 나한테 물건 던지지말라고 하는게 맞는건가 싶어

오늘 고자질한걸로 추정되는 무기약직 쿠줌은 이 관리자한테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얻고 있어
반면, 나는 10개월 가까이 사람들이랑 말도 잘 안하고
인사도 안하는 솔플하고 있는 계약직이니
내가 불리할수 밖에 ㅠㅠ
솔직히 억울해 친목안하고 친하게 안 지내서 이런 꼴
당하나 싶기도하고

만약 이 관리자가 나한테 OB 와 ICQA 에서 ㅇㅇ님이
진열하신 선반에 파손된 물건들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보고가 많이 들어왔다고 노트북으로
구체적인 데이터를 보여주면서 던지지 말란 소리하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그저 자기랑 친한 무기쿠줌들 말만 듣고 저런 소리를 하다니

저 관리자 레벨 3인데 나 10개월동안 만근했는데 재계약
걱정도 되고 찍힌것 같아서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