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 안치고 정말 실화100프로 믿든가 말든가 알아서 하시고
글 쓰겠습니다
4월달에 시작해서 이번 12월까지 복학전까지 일할 예정으로
면접을 보고 들어왔습니다.
목표금액은 2천만원 모으는거고 지금 이미 목표 금액을 모은 상태입니다.
스펙는 178/68 외모 준수한편입니다. 강남급은 아니고 그냥 일반 호스트에서 중상타 아니면 상타급 외모입니다.
티씨는 찡때구 5가져가고 일주일 평균 120정도 벌었습니다.
왤케 조금버냐 할수있는데 요새 티씨로만 120정도 버는거면 상타는 치는거라고 전 봅니다.

일단 호스트를 시작할려는 분들은 저 처럼 기간을 정해두든지 목표 금액을 설정 해두고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처음에 그 돈맛을 보면 그 기억에 못빠져 나오고 발을 빼기가 힘듭니다. 제일 많이 번거는 하루에 100만원인데 이거 사람 도파민 미칩니다.

이 일이 재밌는게 아니라 진짜 저 처럼 돈을 모을려고 하시는분들은
꿀팁 주자면 가라오케만 안가면 돈 모입니다.
명품? 솔직히 없어도 됩니다 그냥 예쁜 보세옷 입으세요.
손님이 명품 입은 선수를 좋아한다 뭐 개인차일수 있겠지만 그거 솔직히 옛날말입니다.

얼굴은 솔직히 잘생기면 좋지만 꼭 잘생겼다고 돈을 많이 버는건 아닙니다.
물론 초이스가 잘 되겠지만 그 이후로는 손님이 얼굴에 꽃힌거 아니면 말빨 중요합니다.
저처럼 대학 복학전이거나 시간이 붕 떠서 하시는 분 아니면
쉽게 발들일 직업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두달만 하고 나간다하고 못나가는 선수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나갈거면 일주일 하고 아니다 싶어서 나가는 선수가 아싸리 많습니다.
결론은 괜히 힘든직업이 아닌 것 같습니다. 술 이 힘든건 둘째치고 밤에 생활하고 낮에 잔다는 이것 자체가 굉장히 힘듭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