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주유소아르바이트 했거든.. 많이는 아니고 6개월정도.. 초여름에 시작해서 겨울까지 했어.. 처음에 했던곳은 집앞에 있는 주유소인데... 거기가 좀 컷어.. 하루에 600만원이상 매상올리는곳이라... 내가뛰는타임만해도 300만원 벌었으니.. 장소도 딱 좋고. 아무튼 그래서 거기갔는데..거기는 소장 있고 사장까지 있는곳이라 별에별사람다있더라 주유소가 기업도아니고 뭐 .. 사장 - 소장 -이사 -상무 -알바생 이렇게있는거야.. 시급은 80만원 ,식대없고 새벽 6시부터 오후3시까지 아무튼 거기서 일하다가 처음부터 진짜 빡시게 시키는거야.. 우리주유소는 다른곳이랑 다르다면서 절대로 앉지말라고,,, 손님없어도 주유기 앞에서서 움직이지말고 손님기다려야했고,, 손님들어오면 진ㅉㅏ 큰소리로 주유소울리도록소리지르게했어.. 그렇다고 밥도 안줘..밥먹을려면 지가 싸오거나 지돈으로 사먹어야해서 .. 거기서 라면은 공짜로 준다기에 진짜 라면만 먹었어 ..일하면서...ㅍㅣ부느개떡되고.. 그러다가 내가 너무힘들어서 조금 쉬고있으니깐 썅욕을퍼부으면서 이럴거면나가라는거야.. 계속꼬라봣지..그래서 나간다고 하니깐 돈을 못준다는거야.. 인간쓰레기라는 말까지하더라......... 그자리에서 열받아서 바로 노동부에 신고했어..그러니깐 인터넷으로 접수해라고하더라.. 그래서 집에가서 노동부에접수하고 얼마있다가 노동부출석했는데..그 소장은안나왔더라 그래서 찾아가서 나머지 돈 받았고,,그다음에 다른알바찾았지.. 그다음에 찾은곳이 한달100만원이었어 시간은 8시부터 6시까지.. 그리고 식대있음 4000원 거기는 작아서 진짜 좋더라.. 매상은 하루에 200~300정도였는데 .. 사장이 30대였고,, 주유소 경리부터시작해서 지금까지 왔다고 나도 다 고생해봐서안다고 진짜 편하게했어.. 의자도 마련해줘서 막 공부하고  또 거기는 세차기있었는데.. 이게 고역..한여름에 세차닦는다고 살 다탔지만 사장님이 그럴때마다 회식가자해서 고기사주고 ,....... 그랬어..그리고 사장없으면 알바하는형들이랑 신문지말아서 야구하고,, 축구공 나눠주는 행사때쓰는걸로 축구하고 그랬어.. 밥은 갈비탕,육개장 시켜먹고//형들이랑 돈모아서 점심때 탕수육도시키고 그랬어.ㅋㅋ 아무튼 .......... 알바하는데 중요한건 주인인것같다....... 그 쓰레기 소장새끼랑은 진짜 내가 이런짓까지해야하나 싶었고 그다음에 그 사장님이랑할때는 일할맛나니깐 짜증나는건없었다 .ㅎㅎ 주유소는 왠만한건 다 쉬우니깐.......중요한건 진짜 사장잘만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