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이파크 몰에서 주차 안내하고 있는데.. 8월 14일까지만 한다고 하고 아직도 주차 알바중이야.. 대충 한달 약간 못채우고 끝내는 걸로.. 지금이라도 때려치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그놈의 돈이 뭔지... 젠장.. 여기 스펙은.. 아침 10시 ~ 8시　, 12시 ~ 10시　두 개조가 있고.. 선택가능.. 한시간 일하고 30분 쉬는데.. 하루 7시간일하고 세시간 쉬게 되는거지.. 7시간 일 시키고 쉬는 시간만 지키면 된다고 생각하는지.. 연속근무시키고 쉬는 시간 연속으로 줄 때도 있어... 근무 포지션은 자주 바뀌는 편이야.. 일당 4만원이고 돈은 월급으로 25일 단위로 몰아서 나오고.. 밥은 안줘.. 지금까지 여러 일 해본 경험상 일이 그렇게 힘든건 아닌데.. 짜증의 쓰나미가... 매일 일어나.. 일하는 애들 나이는 나보다 거의 다 어리거든.. 고등학생도 있어.. 근데.. 정말 개념이 충만하신분들이라...ㅡㅡ;; 근무시간에 보이질 않아... 퇴근도 생각없이 그냥 미리 해버리는 데다가.. 내가 바보인걸지도 모르지.. 나도 농땡이 안피운다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위에서 모르는 건 아닌데.. 다 알면서 어리다고 봐주는 건지.. 대체... 이건 뭐.. 일하는 것도 다들 답답하고... 무전기를 차고 일할 때가 자주 있는데... 무전 내용 들어보면.. 위에 것들은 알바를 개무시.. 무전기에 대고 욕하고 화내고 짜증에 소리지르기까지.. 애들이 그걸 듣고 일을 제대로 할지 참.. 애들이 일을 좀 답답하게 한다고 해도 무전기에 대고 그러면.. 대체 그 많은 사람들이 듣고 있는데 뭐하는 짓인지.. 게다가... 분명 주차요원인데.. 노가다.. 청소.. 다 시켜.. 시킨만큼 일찍 끝내주긴 하지만.. 대체 왜 내가 그걸 날라야 하는지... 매장 청소는 내가 왜 해야 하는지... 비 올 때 물 퍼내는 것만 해도 장비도 안주면서 말로만 알아서 하라고 해서 짜증나는데.. 이건 아니잖아.. 만만한게 알바지... 에휴.. 주차장도.. 건물도.. 아이파크몰은 완전 뭐같애서.. 비 조금 온다고 침수되질 않나.. 구조가 이따위라 다들 맨날 길 헤매지 않나.. 차 주차해놓은데 못찾아서 찾아다니질 않나.. 설계는 대체 누가했으며.. 누가 만든건지 참.. 어이가 없어.. 백화점 들어서면.. 완전 어드벤쳐 될 거 같아... 길게 써서 미안하고.. 인터넷에서 아이파크몰 주차 구한다는 글 보면... 오지마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