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눈물좀 닦고...

아. 알바때문에 눈물나는게 아니고 방금 확인한 x같은 상황때문에 지금 울면서 글쓰고 있음.

넋두리좀 쓰고 알바얘기하겠음.

내가 이번에 수능을 봐서 가.나.다군 원서접수 하기전 꼼꼼하게 다 확인하고 접수를 했는데

지금보니 접수한곳중 한 대학에서 제출서류 미제출해서 불합격됐다고 이메일로 통보가 왔음.

이런 무슨 개소린가해서 다시한번 해당대학들어가서 모집요강확인하고 제출서류해당사항

확인하고 아무리봐도 내가 해당하는게 없어서 QnA 게시판에 가보니 답변해주는곳에서

모집요강 제출서류란엔 없던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서 답변을 해주더라고... 결국은 불합격인거지.

원서접수할때 전화번호랑 집번호를 예전꺼로 해논 내 잘못이 크지만, 지금진짜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눈물이나. 2곳은 안정으로 넣고 1곳은 상향으로 넣었는데 그중에서 1곳이 불합격이니

벌써부터 패닉상태야. 이러다 남은 2곳도 다 떨어질까봐 미치겠음.




중요한건 알바를 14~23일까지 가는데 처음들어본거라 좀 걱정이 되더라구.

지구물리탐사 알바라고 하는데... 혹시 이거 해본사람 있나?

산에 올라가서 작업하는거라는데... 살아돌아오면 후기 남기겠음.

이러다 대학다 떨어지고 알바도 조낸 힘들면서 알바비도 제대로 안들어오면...

휴. 괜히 넋두리해서 미안요. 근데 진짜 울고싶다.







3줄요약

1. 어이없게 대학1곳 떨어졌음
2. 눈물남
3. 지구물리탐사알바 해본사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