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밝히긴 좀 머한데.. 30안된 70년대생이야.. 미안해 이렇게 말해서..ㅋㅋ         근데 내가 좀 인생을 거의 포기하다시피하고 대충살았걸랑... 20살떄부터.ㅡㅡ;         그래서 굉장히 내성적이고 그래서 왜 히키코모리라고 방안에 쳐박혀서 사는놈들 있잖아.         20대 초반에 어설프 지방대갔다가 이레저레 정리해버리고. 거의 2년간 쳐박힘 생활했어         부모님도 거의 포기하고 뭐.. 사실 이런말까지 하긴 뭐한데.. 집안이 콩가루 됐걸랑.ㅡㅡ;         20살쯔음.... 크게 사기한번당하고 부모님이혼하시고 뿔뿔히 흩어지고 ...         아무튼 각설하고...         나 아는게 없고 그렇다보니까.. 직장은 취직한번도 못해보고 그냥 아르바이트로만 살았네..         그냥 사무실보조알바,컴퓨터가게알바,서류배달알바,노가다몇일.ㅡㅡ;;,호텔서빙,기술자보조         등 다양하게 했는데.. 쩝.. 아무래도 알바는 알바일뿐인건지.. 잡다한 알바바만 해서인지..         영취직이 안돼더라고..    글고요새는 학생들이 일찍 깨어있어서인지.. 참 알바하는 친구들이         많은거 같애.. 이제는 알바알아보려고 하면 나이제한 걸리고 그런다..        존내 우울하다.     면접볼때 항상떨어서 면접에서 자주떨어지고....         배운건없고 이게 무슨짓인지... 깝깝해서 한번써봤어.. 혹시 나비슷한경우사람 있으면         서로 위로도 좀 되고 참고도 좀 되까해서..                그리고 이글 보는 어린친구들 있으면         꼭 기회가 되면 공부해 진짜 돈없고 빽없고 그러면 자기자신을 지켜줄수 있는건 공부밖에         없다는거 많이 꺠달았어....                          젊은 친구들 화이팅..~~!!           그리고 부탁있는데 나 사실 찌질이들이 무서워.. 성격이졸라 소심해서 작은말에도           상처받아        나 공부 열심히 하지도 못했고 효자도 아니고 그렇지만...           그래도 내 주제는 알고 정신나간 짓거리하고 다니거나 술퍼마시고 여자밝히면서           룸이나 뽕집가서 돈 쳐지르지는 않았어..       그러니까 인생을 열심히 못살았을뿐이야           나쁜짓하면서 살진 않았오... 너무 뭐라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