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생 대학교 1학년 헌내기 다되가는 청년인데 군대떄문에 고민이라서 ㅜ

우선 토익870맞고 지른 카투사는 떨어졌고

지금 생각해논게 SW개발병인데  오늘들어가보니깐 몇달전이랑 뽑는 기준이 달라져있더라구..

예전엔 학점이랑 수능성적이 50이고 자격증같은게 나머지로 뽑앗는데

지금은 좀 복잡해졌어.. 내가 서울에서 나름 손가락에 드는 컴퓨터학과 다니구 있는데 (당연 4년제)

아는 09학번형이 이번에 SW개발병으로 7월에 입대하셨는데 육군본부로 빠졋어..

개부러워서 나도 SW개발병가려구하는데 2학년 1학기 끝나구 가려구하는데..

원래는 2학년마치고 가는게 정석이거든.. 근데 나는 자격증따서 되면 일찍가려구하는데..

아 하려는 말이 뭐냐면... 난 조금이라도 편하거나 도움되는 군생활 하고싶어서

우선 신검은 3급나왔어.. 182/60 이라서 체중미달로.. 아는형중에 키 180인데 50키로까지 살빼서 공익간형도있는데 이건 패쓰하고

지금 육군/공군 두 개 고민하고있는데

육군 땅개는 신청안해서 이미 물건너갔고 공군은 이제 뽑는걸로 알고있는데 아직 지원은 안했구..

육군은 가면 SW개발병으로 가고픈데.. 이거는 희망사항이고.. 또 가서 얼마나 도움될지는 모르겠고 (편한것도)

만약 SW개발병이 그닥 도움이안되는거면 기행병중에 전산병같은거라도 신청해서 갈까 생각도해봤고

친구들 중에 산업체간다는 애들도 많은데.. 이건 스펙이 좀 있거나 인맥이 있어야되니깐.. 난 둘다 안되서

산업체 간다는 애들은 대학교도 정보올림피아드 이런거 입상해서 특기자로 들어온 애들이라.. 난 안될거같고

되도록 일찍 아니면 늦게갈거면 좀 편하고 도움되는거 가려구 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 조언좀해주셈..

지금 세워놓은 계획은 겨울방학때 자격증 2개정도 따서 2학년 1학기 마치고 SW개발병 질러보는거야.. 물론 떨어지면..

3학년 1학기 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지르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