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자랑은아닌데 내가시1발 2년동안 진짜 미친개백수마냥 돈펑펑쓰면서 놀았어 . 안해본 게임없고 안해본 취미없을정도로. 시1발;;;

여름돼면 바다가자고 놀러가고 겨울돼면 보드타러가자고 놀러가고 가을돼면 뭐먹자고 놀러가고 이지1랄로

그렇게 한 2년?놀았는데 와시1발 쓴돈만해도 대학학비를 훌쩍넘기는거야 . 진짜 돈아깝다는생각이막들었어 .

멘탈개조할려고 군대가 가고싶다고 생각한적은 처음이야 . 난진짜 군대는 절대가기싫었는데 이제 놀거다놀아보니까 느낌이좀다르네

솔까 여자친구만없으면 군대가서 뭐 힘들고 이딴거 없을거같아 ㅇㅇ 아 시1발 훈련힘들고 먹고싶은거못먹고하는거 남들도다하는건데 

이악물고버티면돼는거고 ㅡㅡ 좆고딩멘탈은 아닌거같아 . 그래서 적립식펀드랑 적금도 자동이체해놓고 이제부터 다시좀 인생설계 해볼려고

군대라는게 참 조깥긴한데 어떻게보면 좋은것같기도해 돌아볼수있는 시간이있잖아 구애를안받고 2년간. ㅇㅇ

그사이에 이제 모든게갈리는거겠지 제대하고 개병1신처럼 다시 게임하고 애들만나고 술먹고 조금만놀면 1년훅가고 남는건 후회뿐이고

허둥지둥 대충 중소기업경리로 월 120받으면서 후달후달하다가 결혼해야돼는데 집은없고 융자받고 전세대출할려니 담보없고

어찌어찌받았는데 대출이자만해도 월 100만원이라 월급받는거 다까이고 이지1랄하고싶진않다 . (물론 열심히사는사람들 까는건아님.

근데 내가 원하는 삶이있으니까 ㅇㅇ )


자취하고있는집 전세도 뺐고 , 전세금 고스란히 적금에 분할이체하고 ...아시1발 실감난다



군대에있는 현역성님들 , 그리고 앞으로 입대할친구들 힘내자고 시1발 쎾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