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과 동기 여자아이들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들이 사소한것 하나하나에도 실실 웃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에서 1등시민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곧 대한민국에서 가장 낮은 신분인 3등 시민으로서의 낙인이 확정된 나로서는 도당최 이해할 수 없는 기분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만약 여자였다면… 내가 만약 대한민국에서 여자라는 성별을 가지고 태어났다면 나도 그들처럼 매일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살 수 있지 않을까? 라고 말이다. 한국에서 3등 시민으로 산다는 것은 정말 비참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대한민국을 지배할 수 있는 1등시민과 그들의 밑에 있는 2등시민,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천한 대접을 받으며 자유조차 허락되지않고 인생을 허무하게 낭비하는 3등시민. 3등 시민에게 인권이란 없다 상위계층 시민들을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소비하는 삶. 그것이 3등시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