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군인이 피의자 신분으로 군경에 끌려가 조사받는다고 쳤을 때, 아직 군검으로 송치한 건 아닌 상황에서 사단장이 자기 부하 살려줄 마음으로

군경수사관들이나 군경단장한테 "야 임마! 당장 불송치 하고 풀어줘! 너 내가 육사 xx기인 거 알고 있지? 내 말대로 안 하면 재미없을 줄 알아!" 라고

으름장 놓으면 군경 정도는 거기서 꼬리 내리고 불송치 때리기도 함?

2) 군경 말고 사단 이상급 상급부대에서 내려오는 감찰이라는 애들도 있잖아? 군형사처벌이 목적이 아닌 단순 징계가 목적인 걔네들

감찰은 뭔가 군경이나 군검에 비하면 한참 ㅈ밥 같아 보이는데 그럼 감찰 정도는 대대장이나 여단장 정도만 돼도 막아줄 수 있음? 예를들어 어떤

군인이 사고 쳐서 징계 일보 직전이다, 감찰 조사 받는다 쳤을 때 대대장이나 여단장이 감찰참모, 감찰실장 이런 사람한테 연락해서 "야 임마!

내 부하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감찰은 여기서 빠져 이건 상급자로서 명령이다" 라고 역정 내면 감찰이 그냥 물러나기도 함?

아까 누가 군검이나 군판 같은 군법무관은 군대에서 무적이라 별이 와도 못 막는다 라고 했다매?

군법무관은 그렇다치고 그럼 그 밑에 군경이나 감찰 정도는 영관장교나 별이 막을 수 있을까 해서..

만약 군경, 감찰 정돈 가능하다면 군대에서 징계나 처벌 안 받으려면 군경, 또는 감찰 단계에서 지휘관의 도움을 최대한 받아야 하는 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