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즘 이상하게도 애국심 죽어가는 중.

빌어처먹을 군대 안에서 이상한 수작질 에 놀아났던거로 지금 속마음은 진짜 짜증나거든. 군전역이후 10년가까지 된 상태인데도 PTSD가 갑자기 발동이......

특히 내가 병장때의 기억 PTSD 발동 너무 심하더라. 나 솔직히 이등병시절때에는 부사관,장교 등의 얼차려 받는 정도 외에는 나쁜기억이 없어서......

솔직히 나 이등병때 별로 나쁜 기억 없었던거 같았더라. 이등병때 선임병들이 잘 챙겨줬던거 기억하고 미안하기도 하더라. 나의 이등병시절 좋았던거 같았는데......

짬 서서히 먹고 난 이후 나의 병장시절 진짜 기분 짜증나거든. 나 병장시절 너무 싫었더라.

병장시절 당시 난 내 선임병들은 나를 걍 없는 사람 취급할듯이 피하는시선인데 어떤 서울사는 선임새끼 1명의 욕설,지랄 등 아직도 기억중이거든. 나 병장때 진짜 지독하게 당했는데.

내가 병장시절중에서 어떤 경우에는 나의 같은 군번인 동기 1명은 병장달고도 여자 소위한테 겁먹고 부들부들 떨었던거 우연히 본 적 있었는데.

나의 같은 군번 동기 1명이 병장달고도 장교들한테 집중갈굼당하고 심지어는 여자 소위의 무섭고 험악한 짓거리에 겁먹는거 나 두 눈으로 똑똑히 봤었고 진짜 여자 소위가 병장을 휘어잡는거 나 목격하니까 여자라는 계집년도 장교 하면 무섭구나 이런 느낌이었는데.

병장달고도 갈굼 막 쳐하고 병장 대우 안해주는 새끼들 몇명 간혹 있었거든. 진짜로.

어떤 경기도 사는 후임 1명이 내가 병장달면서 욕하고 짜증내고 노려보는거 막 했었거든. 진짜 미친놈이었는데. 이런거 같더라.

나의 이등병시절 진짜 어느 누구보다 편했던 주제에 병장때 편해지려고? 이런 거 같기도 하더라. 나 이등병시절 선임병들한테 갈굼당한거 1번도 없었던거 사실이었거든.

내 선임,동기 등이 이등병시절때 선임병들한테 갈굼막 당하고 이럴때 난 갈굼에서 제외됬던거 사실이니까. 그 이유는 내가 학교폭력 당한거 때문에 군대에서 정신과 저거도 한 것도 있었고 이등병때 당시 날 챙겨줬으니까.

내가 병장달고 슬슬 떠날려고 할 시점이니까 날 욕하고 무시하는 몇몇들이 있었더라. 외에는 걍 평범하게 대하는 후임들이 있었는데.

경기도 사는 후임새끼 1명이 날 욕하고 노려보고 끝까지 짬대우 안해주던거 아직도 기억중이거든. 내가 총기수입 안하면 간부한테 일러바친다면서 협박쳐하고 총기파악,청소 안하면 간부한테 일러바친다면서 협박하던거 보면 날 무섭게 노려보더라. 

내가 솔직히 일병때부턴가 몇몇 선임병의 간섭,지랄 등이 어느정도 있었던거 사실이었는데. 나 이등병때 진짜 이렇게까지 좋았을줄이야......

내가 군대에서 가장 좋았던게 이등병시절이었고 병장때가 너무 싫었던것이었다. 내가 상병 6호봉 될 시점때부터가 진짜 군 생활 지옥의 시작이었던 것.

다른 후임들과 말 놨던거 기억하는데 별 참견같은거 안하려고 하긴 하더라. 다행이도 난 마지막 밤날 후임들한테 집단구타 안당한거로 끝났고... 전역날 아침 후임들하고 인사나누고 조용히 떠났었는데.......

내가 군대에서 구타당한 횟수가 10대정도밖에 안 되던거 같더라. 선임,후임,동기 등한테 구타당한기억 별로 없었던거 같았고 있어봐야 딱 10대정도? 로 맞은 횟수가 적었던거 같았는데.

내 선임들이 마지막 밤날에 후임들한테 구타당한 횟수까지 포함하면 100대는 거뜬히 채우더라..... 난 많아봐야 20대도 채우지 않아서 다행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

후임들한테 반말 욕설 들으면 짜증이난데 웃기는것은 후임들한테 쳐맞고 울면서 내가 나쁜놈이라니 거리면서 자기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새끼들이 있더라.

나도 후임한테 욕먹을때 짜증나는데 나도 나쁜놈이라니 이런 느낌이 오긴 하더라. 대신 집단구타 안 당하고 끝났으니까 감사히 여길 수 밖에......

군대 시스템 하나같이 사람 이상하게 만들고 있어. 무조건 100%맞다고 지랄하는새끼들...... 군대 시스템 자체가 이상한거라고 언급한 1명이 있으니까 내가 아? 그렇구나.... 이런느낌이었는데.

군대 시스템이 사람을 이상한 놈으로 만들고 있어. 때문에 나 애국자 하기 싫더라. 빌어처먹을 애국 하기 싫거든.

군전역이후 10년지났는거 같은데. 지금은 애국자 하기 싫거든. 매국노는 쉬운줄 아냐? 나 매국노 사실상 불가능. 힘이 있어야 매국노 쳐하든지 하지. 난 힘 없고 서서히 몸도 쇠약해지는 시기라서 매국할 힘 자체가 귀찮아서 하기 싫더라.

학교폭력 당한 기억 진짜 짜증났는데... 중학생 3학년때부턴가 애국심떨어져가는 시기였어. 학교폭력 진짜 저거때문에 죽는줄 알았어.

내가 군대에서 걍 무난하게 잘 견디고 끝났을 줄 누가 알았을까? 

지금도 뒤돌아보면 군대안에서도 학교폭력 당하는것처럼 더러운 꼴 당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더라.

군대 시스템이 사람을 바보,멍청이로 만들고 있어. 괜히 사람을 끌어들여서 미친놈만들고있어.

군대 전역하고 감사하는것이 있으면 학교폭력 쓰는것 마냥 구타막쓰거나 이런거 밥처먹을듯이 실컷 하지 않아서 다행인 정도였을 뿐이었다.

지금은 나이 처먹고 애국심 하락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