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측에선 원사이드하게 5:0을 내야하는 이벤트엿음.

애초부터 마케팅을 할때 알파고를 최고의 최강의 인공지능이라고 말하고

복습과 수많은 시물레이션을 통해 모든 수를 기억하고 있는 인공지능이라고 했는데 

이세돌이 그걸 이겨버림으로써 모든 장담은 허세가 되어버렸음

이세돌의 수가 묘수였든 뽀록이라고 평가절하를 해도 어쨌든 그 수를 알파고는 잡아내지못했고 87수에서야 

78수에서 자신이 실수했다는걸 알아채고. 70%였던 승률은 급박하게 다이빙을 해서 그걸 메꿔보자고 했지만

알파고의 계산상으론 자신이 여기서 어떤 수를 둬도 자신이 알고있는 데이터로는 결과적으로는 이기지 못할거다 라는것에 도달할수밖에 없었을게 분명함.

그래서 기권한거 아니겠냐.

애초부터 확률이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인공지능은 그 확률을 실현하기 위해 움직일텐데 기권을 했다는건 

더 두면 둘수록 상황은 안좋아지고 어떤 수를 둬도 이상황을 타개하긴 불가능 = 기권 이라는 뜻인데

최강의 인공지능이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기권을 했다는것 만으로도 이세돌은 이미 승리자나 마찬가지라고 볼수있음

만약 4:1로 이세돌이 최종으로 진다고 해도 알파고는 추후에 이세돌을 다시 꺾어야함

패했다는거 자체가 알파고가 아직 부족하고 결함이 있다는걸 증명하는것밖에안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