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파고는 초당 10만가지의 수읽기가 가능하다고 한다.

2. 알파고는 지난 수십년간 프로기사의 기보를 학습해 포석에서는 절대 약점이 없다.

3. 간명하고 발빠른 처리를 좋아한다.(맛을 남기지 않는다)

4. 우주류 바둑이다(중앙의 가치를 중시한다)

1. 알파고의 초반 30~40 수까지는 별다른 수읽기 없이 기존의 기보를 토대로 포석을 한다고 생각되어짐

2. 네 귀와 변이 어느정도 정리된 50수 이후부터는 알파고의 수읽기 능력이 발휘된다. 의문의수 or 신의한수가

  이 구간에서 자주 등장함

3. 네변의 정석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세력이 갖춰지는 100수 이후까지 승기를 못잡았다면 패배라고 봐야한다.

   이쯤 되면 거의 완벽한 수읽기가 진행된다고 생각됨

4. 결국 관건은 포석이후 본격적인 정석으로 타고 흘러가는 40~100수 사이의 공방이라고 봄

여기서 우리의 킹세돌은 어떻게 해야하는냐. 답은 하나, 부분의 수와 실리를 취하기보다는 초반정석(50수)에서부터 후반까지의 수순을

지배하는 [신의한수]가 필요하다 초반에 돌을 키워서 반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방을 시도해야함.  

50 전에 대사정석과 같이 수십수가 진행되는 정석으로 판을 키우고 100수이내에 150수 넘어까지 50수 이상진행되는 수순의 필승방법을 찾아야함

단지 20수정도의 부부적인 수를 내서 이득을 취하려고 한다면 알파고는 분명 다른부분에서 더 큰이득을 취할수 있을듯. 무조건 큰싸움으로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