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공부 관련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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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서현 일화:오청원배 예선 때 비가 왔다.허서현이 대국을 마친후 한 충실한 팬이 그를 맞이하여 우산을 씌우고 그를 경기장에서 호텔로 돌려보내겠다고 고집했다.[이 팬은 결국 다른 사람에게 막혔을 것으로 추측됩니다.]바둑팬은 악의는 없었지만 지나치게 열정적이어서 허서현을 놀라게 했을 것이다.하지만 허서현은 교양 있고 예의 바르며 화를 내지 않았다.제 작성자 : squeak

바둑공부 관련 질문입니다.

wikizero(61.72) 2011.08.26 23:48:34

조회 400 추천 0 댓글 4

요즈음에 운좋게 오로 6단까지 올라갔는데, 대국을 두다보니 제가 부족한게 많아 보이더군요.

그래서 비록 이제 개학이라 시간을 많이는 투자 못하지만 지겨울 때 조금조금씩 공부할 생각입니다.

일단 바둑운영이 가장 문제이긴 한데, 마땅한 책이 없는 것 같아 일단 보류 중입니다.

사활은 1년전에 사놓고 구석에 고이 보관 중이던 기경중묘를 차근차근 풀기 시작해야 겠습니다.

행마와 맥은 오로에 있는 책을 매일 꼬박꼬박 풀 생각입니다.

정석 공부와 포석 공부를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정석 변화에 약한 것 같아, 기본적인 소목, 화점 정석에 대하여 변화도가 많은 책(특히 소목)이나 강좌를 보고 싶습니다.

일단, 도서관에 가니 조국수님 책 21세기 신정석학 특강 책을 빌려왔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타이젬의 박영진 사범님 강좌를 보려고 하는데 어려운 것 같아 고민입니다.

포석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둑 판 운영이 좋지 않아 문제인데, 사실 마땅한 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기보 보는 게 정답인 듯한데 기보가 쉬울리도 없고...

일단은 도서관에 가서 '화점 기본정석 후의 결정법', 오다케 히데오 저 책이 괜찮은 것 같아 빌려왔습니다.

그리고, 형세판단은 보통 어떻게 연습(?)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바둑판 보고 집세는 연습하는 게 최고일듯 합니다만...

보통 집을 어떻게 해는 것이 효율적인가요?

(eg. 집을 한개씩 센다,

or 집을 두집씩 센다. - 1. 두집을 묶어서 하나로 센다.(또는 이후에 x2) : eg) 실제 51집이면 25.5집으로 계산..

2. 두집씩 묶어서 두집으로 계산한다.(2,4,6,8....) eg) 실제 51집을 51집으로 계산

집을 셀 때, 각 부분별로 세어서 더하는 식으로 연습을 하면 되는 것인가요?

나중에 집 변동을 알아차리기는 쉬울 것 같은데, 덧셈이 안되서.(벌써 건망증이라니..) 힘이 드네요.

고수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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