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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판과 바둑알에 대해 생각해 왔던 건데요.
좋아 보이는 판과 알은 상당히 고가더군요.
전문제작사에서 파는 보통 제품들은 뭔가 가벼워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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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와 디자인에 대해서 범위를 넓히는 건 어떨까 싶어요.
칼라바둑알이 보이던데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림 상은 별로더군요. 판에 놓여있는 것도 어지러워 보이고요.(흑백은 고수해야 할 듯)
그래서 떠올린 게 오델로 칩입니다.(오델로칩의 완성도도 살짝 불만이긴 합니다)
크기만 조절 한다면 재료의 다양화도 가능해 보이고
나무에서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료로 아름답고 조개껍데기보다 저렴하면서도 고급스럽게(원가는 모르니 무시^) 만들 수 있어 보여요.
흑백이 양쪽에 있는것도 좋아 보여요. 보관함의 디자인도 다양해지고 심플해질 수 있으니까요.
판이 엎어지지 않는 한 장점이 더 많아 보입니다. 대충 때려잡자면 응씨룰도 적용이 쉬워 보여요^^
물론 시합용으로는 생각할 것이 많겠죠.
그리고 바둑판의 디자인.
저 사진의 체스판 멋지지 않나요.
두터운 비자판의 고전적 품격에는 못미치겠지만
색다른 멋을 가진 바둑판들이 가능할 것 같아요.
애플의 디자이너에게 의뢰해 볼까요. 검정과 흰색 컨셉도 비슷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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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한가해지면 색다른 디자인 한번 해보고 싶어지네요.
저게 더 비싸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