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지식 (알고 있으면 패스)

기원은 일일 기료를 내면 하루 종일 죽치다 나오든 한판 두고 하오는 그건 자유.

당구장에 비하면 말할 것도 없고 시간 죽치면 피씨방보다 쌈.

중간에 밥을 먹고 와도 괜찮고 아님 기원에 따라서는 시켜 먹어도 상관없음. 아예 매점이 있는 기원도 있음.

대개의 많은 기원들이 할배들 사랑방 분위기임. 90년대만 해도 기원에 20~30대 많았고 간혹 기원에서 아동들 바둑 지도하는 경우도 있었음. 현재는 그건 다 옛날 얘기.

대체적으로 기원에 간다면 동호회 정모나 아님 대국 상대와 같이 가는 경우가 좋음.

그래도 혼자 기원가는 경우를 위해 참고용으로

다녀본 기원은 얼마 되지 않고 대개는 한 번만 가본 경우임을 감안하기 바람.

순전히 주관적 내용이니 관계자들 어짢아 하지 마시길.

서울 내 일부 지역만

육형제 바둑센터 왕십리

기료 5000

김성래 프로가 운영.

상당히 깔끔한 공간. 강의도 자주 열리고 담배 냄새도 전혀 없다 시피하고 기원 중에선 거의 최적의 환경인 듯.

한편에는 바둑서적과 바둑판이 있음.

다만 사람이 아주 북적이는  환경이 아닌 듯. 사람이 없으면 초저녁에도 일찍 문닫는 듯

육형제 바둑센터 종로

기료 2500원으로 기억

여긴 왕십리와 분위기가 사뭇 다름.

금연 흡연실은 층으로 분리되어 있음.

종로판이라 그런지 역시 할배들이 넘치는 사랑방 같은 분위기

바둑 돌 놓는 소리가 아주 찰지기 들림.

기료가 싸다는 장점으로 다른 걸 덮을 수 있으려나

왕십리 태양기원(맞나?)

기료 5000

흡연기원

두어본 결과는 기력이 상당히 짠 듯. 한 번의 방문으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한켠의 바둑서적들은 눈에 띄는 것이 있긴 한데...

담배 혐오하는 이들에겐 최악의 환경일 듯하나 나름 이 기원의 매니아들로 운영을 하고 있는 듯함.

역시 사람이 없으면 초저녁에도 일찍 문닫는 듯

교대 금연기원

기료 6000

금연실 흡연실이 분리되어 있음. 다만 같은 층에 있어서 약간씩 담배 연기가 새는 편

교대권은 대체적으로 급수가 짜지 않은 듯. 종로 영등포권이나 기타 내기 심한 기원에 비하면

원장님이나 등 사람은 친절한 편.

고수들이 있어서 그래도 여러판 지도 받았음.

교대 청조기원

기료 6000

금연 흡연실이 분리되어 있음. 흡연실이 조그맣게 잘 밀폐되어 있는 듯.

원장님이나 역시 친절한 편

타이젬에 기사도 났으니 참고바람.

교대쪽엔 간혹 혼자가면 아예 돌려보내는 기원도 종종 있는데 여긴 혼자가도 둘 수 있는 기원을 목표로 한다고 하심.

영등포 자스민 기원

기료 4000

금연 흡연실 같은 층에 분리되어 있음.

여기는 원장님을 본적이 없음.

기원내 매점 있음.

무난한 듯

영등포 작년말 즈음 신장개업한 이름모를 기원

신장개업 기료 무료라서 잠깐 들러봄

페인트 냄새가 아직 가시지도 않은 상태. 금연 흡연실이 차단되어 밀폐되지 않은 상태였음.

향후 어떻게 본전을 치실지 현재로서는 미지수이나 잘되길 바랄 뿐.

영등포 정맥 기원

현재 사라져서 아쉬운 기원.

한국기원 압구정 지원

기료 8000 여성5천

동네가 일단 기료가 다른 권역보다 비쌈. 그리고 약간은 텃새 느낌이 있는 듯.

자주 오는 동네사람들 아니면 리그에 출전할 정도의 강자가 혹은 회비를 내고 정기적으로 활동할 사람들이 아닌 '뜨내기'들이 그냥 한번 들러보는 정도로 갈만한 기원은 아님.

초시계가 다량으로 갖춰져 있고 간혹 30분 30초 초읽기의 강자들의 대결을 볼 수가 있는 것은 신기할 수도 있음.

용산 삼삼기원

기료 5000

흡연 기원

동네가 그래서 그런가 경찰 정복 입은 분도 와서 바둑을 둠. (아마 삼각지쪽으로 가면 군인도 바둑두리라 예상되는데 가보진 않았음)

타젬 5단~6단 시절 원장님을 선을 접었던가 호선이었던가 그랬음.

홍대 청기와 주유소쪽 이름모를 기원

기료 5000

금연실이 있으나 담배연기가 마구 새어들어옴

흡연실의 뽀얀 담배연기는 장관임

내기 심하게 함.

심하게 짠 급수가 인상적임.

타이젬 5단 강 시절 5단이라 하니 5급으로 쳐주었음 자칭 3급분하고 2점으로 두었는데 3판 개박살 났음.

2판 대마 아작나고 1판은 계가라도 가보자 싶어 어떻게어떻게 버티었는데 20집 넘게 졌던가...

명동쪽 이름모를 허름한 기원

여긴 사람자체가 거의 없는 듯

초저녁에도 사람이 없음

그외 여의도쪽은 안가보았음.

기타 정보는 알아서 구하시길

사실과 다른 정보는 알아서 태클 다시고 하지만 댓글 달아도 답변 없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