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을 차별화하는 것도 생각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상대방이 복기받은 자료를 감상만 하는 대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겁니다.

그리고 각 기보마다 추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도움이 될 만한 장면들을 포함하고 있는 기보들에 추천을 할 수 있게끔 하고

그 기보들을 먼저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큰 틀로

다소 가격대가 있는 서비스는 본인의 기보를 직접 복기신청할 수 있게끔 하고

단판에 얼마, 그리고 몇판에 얼마

이렇게 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야 당연히 가격은 낮으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금액이 적어서 최저시급 가까이 가는 것도 좀 그렇겠네요.

골프회원권을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게 여기지 않는 사람도 있기에 골프장이 돌아가는거겠죠.

이부분은 아래 글 댓글에서 금액을 많이 쓰신 분들이 얘기하는 선에서 잡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복기시에 몇몇 부분 위주로 강의를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한 판을 제대로 보려면 1시간 혹 그이상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이건 복기 신청자가 신청을 할 때 간단히 어떤 부분을 좀 자세히 봐달라고 요청하면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겠고,

수순을 진행하되 몇몇 중요한 장면만 찝어서 보여주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한 5군데 정도?

복기의 깊이로 서비스의 차별화를 꾀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 기준을 세우기가 어렵긴 할 것 같아요.

복기를 진행할 때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빠르게 훑어본 다음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설명을 하는 경우가 있고,

어떻게 마무리되는지 진행 상황을 모른 상태에서 한큐에 설명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방식으로 강조할 장면을 5개 뽑는다고 한다면 한번 훑어보고 설명을 해야 하겠죠

여기에다가 각 기보마다 댓글을 달 수 있게 해서 해당글 내에서 보충질답이 오갈 수 있는 구조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