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남자들이 잘 하는 분야가 많습니다. 이건 굳이 여자가 사회진출이 적어서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 요리도 (대개) 여자들의 잘하는 역할이라 생각되지만

텔레비젼 나오는 유명 쉐프들은 남자고,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말이 많은데 예술가들도 남자들이 많습니다.. 사회전반적으로 그렇죠.

이게 경쟁이 심하고 순위가 가려지는 스포츠나 게임에서는 훨씬 두드려집니다. 육체적 스포츠만 아니라 비육체적인 스타나 롤도 남자가 잘합니다.

하지만, 다른 스포츠에서 남녀 차이가 왜 나나요? 이런 질문이 없죠. 왜냐면, 애초에 차이가 너무 나서 경기를 따로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축구, 배구, 야구 등등 다 따로 하죠.. 그래서 남녀 대결이 이루어지지 않죠. 하지만, 바둑은 남녀가 같이 경기를 하기 때문에 대결이 자주 이루어지고

현실적으로 여성프로가 많이 지고, 이런 게 랭킹에도 반영되니까, "왜 여자가 더 약하지?" 하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근대 바둑은 생긴지 얼마 안 되었고, 여성이 참여한 것도 얼마 되지 않았죠. 그리고 여성프로가 남성프로를 바둑으로 이기는 게 확률은 낮지만

불가능하지는 않기에 여성도 남자와 같은 무대에서 바둑을 두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스포츠나 게임처럼 바둑도 역사가 쌓이다 보니 남녀차가 점차 뚜렷하게 보이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남녀분리를 고민해야 될 때가 온 게 아닐지..

결론

1. 많은 분야 특히 스포츠나 게임같은 경쟁이 활성화된 분야에서는 남녀차가 분명 있다. 바둑도 남자가 쎈 것이 이상하게 아니라 오히려 평범한 것이다

2. 그래도 바둑은 타 스포츠에 비해 격차가 덜 하다고 볼 수 있다. 남녀가 통합으로 대회를 나가는 거 자체가 이를 반영하는 것이다

3. 여성비하를 위해 쓴 게 아니라 좀 논쟁이 있어서 냉정히 볼 수 있게 사실과 객관적인 의견만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