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은 상왕십리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야 찾을수 있고, 좀 오래된 건물에 있습니다.

바둑동호회 운영진인지라... 한국기원을 종종 가보지만.. 프로기사를 연예인 그런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정말 오산입니다.
솔직히..초일류기사 아니면 그냥 거리 댕겨도 못알아보는게 보통이고... 간혹알아본다고 할지라도, 다들..좀 조용하시게 사인이나 사진 요청하는 정도입니다.

한국기원가면 막는 사람도 없구요.

1층에 조그만 휴식공간 같은곳에서, 바둑티비를 볼수 있는 텔레비젼과 쇼파가 있어서
간단한 복기, 인터넷 검색을 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서 바둑티비 방송실이구요.
그 옆에는 대국실과 칸만이로 옆에는 해설방이 있습니다.

휴식공간가서 뭘 하고있어도 막는 사람도 없구... 굳이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
물어본다고 해도,, 걍 구경하러 왔따고 하면 됩니다.

간간이 왔다갓다 하는 사람들이 있찌만, 방송관계자인지.. 프로기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뭐.. 알아보시면 사인 부탁하셔도 흔케히 해주실껍니다



동호회분들끼리 가서,  요청하면, 공간하나를 내주기도 한답니다.
대회까지 시간남아서 회원분들끼리 짜장면시켜서 점심을 먹기도 한적도 있습니다.


혹시나.. 구경을 가신다면, 시작 30분전에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시작하면 방송하느랴고 바쁘십니다.
시작30분 끝나고 30분 이 가장 좋습니다.
막상..대국 시작하면, 휴게실은 은근 지루합니다 ㅡㅡㅋ



참고로... 근처에 일반기원은 정말 찾기 힘듭니다;;;;

20분정도 헤메서 허름한 기원 찾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