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책님 방송 들어가서 봤음

이분 풍문엔 유동으로 갤질 열심히 한다고 하셨는데 중간중간 내가 보라고 쓴 글을 못보진않았을거같음

근데 못 봤을거 같아서 다시 말함

총대를 짊어질거면 

혼자 하지 말고 유저 대표단을 꾸려라.

이게 왜 중요하냐면 지금 댕댕씨도 언급하는 것처럼 

총대를 메는건 의견을 내는 주체가 아니라

유저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유저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임

왜 그런 줄 앎? 

자기 사익이 들어가면 안 되니까

그래서 유저들을 모아서 대표단을 꾸리라고 한거임

실명 까고 얼굴 까고 간담회한다면 가서 참석해서 운영자랑 맞짱뜰 수 있는 사람들 모아서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유저들 의견 투표든 뭐든 뽑아내고 취합하고 

PVP든 PVE든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원하는게 무엇인지 먼저 추려내서 정리하고

이런 의견도 있고 저런 의견도 있다는걸 정리하라는거임

[이건 이렇게하고 저건 저렇게]가 아니라

[이런 의견도 있고 저런 의견도 있는데, 운영진측의 입장은 어떤것인지?] 라고 가서 물어보라고. 

오늘 방송 보니까 자기가 나열했던것에 대한 해명 방송을 하고 있던데

계속 채팅창에 장문으로 의견을 제시해도 자기 할 말만 하고 소통을 안 함

소통하려고 켠 방송이 아니라 해명하려고 켠 방송 같았음.

그리고 PVP PVE 말이 많긴한데

이건 이분법이 아니라 둘 다 개선사항이 차고 넘쳐서 

운영진한테 전달을 둘 다 해야되는거임

뭐가 우선이 될지는 운영자가 판단하는거고 

이런거 가지고 갤에서 갈라치기하고 싸우는게 존나 유치함

또 하나, 일정 전투력, 스펙아니면 말 꺼내지 말라는 애들은 그냥 어그로인거 같은데

간혹 진심인거같은 애들있어서 말 하자면 

종결스펙인 애들만 게임하는거 아님. 

이 게임이 아무리 철새유입이 목적인 게임이라지만 

간혹 바람의나라 시작해보려고하는데~ 

바람의나라 오랜만에 복귀해보려고하는데~ 

같은 글이 없지가 않음 

이 30년산 게임 특성상 한번쯤은 다시 돌아보는 사람들이 꽤 많음

그리고 그 사람들 투력대가 다양하게 분포함 

대부분 6차하고 7차하고 하면 투력대가 바린이 탬 맞춰도 4~7만 정도에 분포할텐데

이 사람들이 느끼는 고충이 있고 이 사람들도 바람의나라가 살아나려면 반드시 붙잡아야되는 유저층임

그리고 투력 높은 애들이 모든 컨텐츠 다해봤으니 걔네만 발언권있다는 애들은

오늘 방송 서두에 자긴 PVE 잘 모른다고했던 비책도 할말없게만드는 애들임.

뭐 비책 발언권이 걔들한테 중요하긴 할랑가 몰라도.

얘기가 잠깐 샜는데

비책님 혼자 뭐 할라하지 말고 유저 대표단좀 조직하세요

그리고 한 가지 방향 제시하자면

본인도 유튜버신데 대형 게임유튜버들한테 연락이라도 좀 넣어보세요

걔네가 대형이라서, 바람이 딸피 게임이라서 걔네가 무시해도 본인이 공익을 위해서 일어섰다면 시도라도 해보세요

어차피 트럭을 넣든 시위를하든 

운영자 머리채잡고 공식석상에 끌어내려면

결국 바람이 아니라 넥슨을 압박해야되는건데 

그럴려면 공론화 시도라도 해봐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