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iddenpearls.co/

서울대 출신 개발자 4명이 개발한 새로운 플랫폼 '히든펄스(HiddenPearls)'가 지난 19일에 오픈했다.'히든펄스'는 새로운 인공지능 ai를 기반으로 SNS 속 '미남미녀'들을 골라주는, 이른바 '이상형 자동찾기' 플랫폼이다.이름의 뜻 그대로 '숨은 진주'를 찾아주는 이 ai는 팔로워가 많은 이른바 '연예인'이나 '셀럽' 들을 찾아주는 것이 아니다. 팔로워가 많은 사람들보다는 적은 사람들, 즉 '일반인 미남미녀'들을 위주로 보여준다.
한 때 핫했던 소개팅어플 '아만다(아무나 만나지 않는다)'는 이용자들이 그들의 주관을 담아 직접 사람들의 외모를 평가했다. 아만다의 외모 점수가 포트폴리오이던 시절은 저물어 가고 이젠 '히든펄스'를 통한 ai 외모 평가가 기대를 받고 있다.
서울대 출신 개발진의 노하우가 담긴 알고리즘으로, 이 '히든펄스'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SNS 계정이 있는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을 나열해준다.
히든펄스는 많게는 50만명, 적게는 1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사람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100% ai의 알고리즘으로 '미남미녀'만을 선별하여 보여준다.사용법은 간단하다. 히든펄스 사이트 내에서 인플루언서의 프로필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인플루언서의 SNS 계정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스크롤만 몇 번 내리고 팔로우 버튼만 누르면 내가 찾던 미모의 인플루언서의 팬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누르는 행동은 모두 히든펄스가 아닌 인스타그램 속에서 이루어진다.
인스타그램 속 미남미녀들은 너무 많다.그래서 아무리 타고난 미남미녀라도 인스타그램의 자체 알고리즘으로 계정이 노출되고 인기를 얻으려면 많은 조건이 필요하다.히든펄스에 한번 계정이 등록되면, 단시간에 많은 이용자의 관심을 받게 된다. 쉽게 인스타 셀럽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이다.
'히든펄스'는 단순히 인스타그램을 서핑하는 것만으로는 찾을 수 없었던 다양한 미인들을 찾아준다. 피트니스 강사부터, 아마추어 골프선수, 대학생, 주부 등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수가 많지 않은 유명 틱톡커도 등장한다.배우지망생 또는 모델지망생도 대거 포진해 있어, 숨은 진주를 찾아주는 사이트 '히든펄스'가 연예인 캐스팅의 새로운 무대가 될 것 같다는 전망이다.
https://hiddenpearl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