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시즌 이동
IN : 키케 에르난데스, 마윈 곤잘레스, 애덤 오타비노, 헌터 렌프로, 사와무라 히로카즈, 개럿 리차즈, 프랜치 코데로, 맷 앤드리스
OUT : 재키 브래들리 Jr., 앤드류 베닌텐디, 호세 페라자, 잭 고들리, 크리스 마짜, 제프리 스프링스, 더스틴 페드로이아
요약 : 애매하게 큰 자원들을 과감하게 처리했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1군 레귤러 자원이지만 뭔가 애매한 선수들로 메꿨다. (키케 에르난데스 2B / 프랜치 코데로 LF / 헌터 렌프로 RF / 이 시대 내외야 유틸의 상징 마윈 곤잘레스 / SP 리차즈 / RP 오타비노)
누가 봐도 전력이 상승했지만 전력이 상승했다고 말하기에 묘한 불쾌감이 드는 전력보강이다.
2021시즌 뎁스차트
C
크리스티안 바스케스
의문의 철밥통 샌디 레온과 경쟁하다 결국 공수겸장 포수로 거듭난 바스케스는 R.페레즈, 그랜달에 가려져서 그렇지 AL 탑 3안에 들어갈만한 포수다.
떠오르는 프레이밍 사기꾼이다. (2020년 CSAA RUN 4.2 리그 1위 / 전체 2위)
케빈 플라웨키
타격도 기복이 심하고 수비도 기복이 심한 백업포수. 좀처럼 그의 성적을 예측하기 힘들다. 확실한 건 조질 확률이 더 높다는 것.
1B
바비 달벡
보스턴의 차세대 거포 1루수. 딱 19 보겔백만큼 해줄 것으로 보인다. 데버스의 3루 자리를 노리고 있다.
마이클 채비스
발 빠른 공갈포 약쟁이. 외모는 야구도사처럼 생겼는데 퍼포먼스는 발암 그 자체다. 약물 전력 있는 공갈포치고는 타구 질이 안 좋고 타구 보내는 것도 버거운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자진납세하는 다량의 병살타는 덤. 1루든 2루든 3루든 좌익이든 채비스가 깊게 발 붙일 포지션은 없어보인다. 정규 시즌에 조지고 스캠때 불태우는 거 보면 그렉 버드라는 희대의 씹새가 생각나게 만든다.
2B
엔리케 에르난데스
2020시즌 멀티포지션 필딩바이블 수상자인 키케 에르난데스는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주전이 무난하게 가능한 보스턴으로 이적을 했다. 적어도 내야 유틸이 많은 보스턴에서는 내야 뺑뺑이 도는 일은 없을 것이다. 중견수 버두고가 문제가 생겼을 때만 중견수로 출장할 것이다.
타격으로는 전형적인 돌대가리 타자. BB%나 K%가 상위권이었을 때도 출루율이 3할 초반이었는데 장타맛 보고 눈이 돌아서 아웃존에 들어오는 공을 치는 비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출루율이 꾸준히 박살나고 있다. (최근 3년 Chase% 22.8% → 27.5% → 30.1% / 출루율 .336 →.304 → .270)
SS
잰더 보가츠
J.D. 마르티네즈가 급격한 하락을 겪으면서 타선의 핵심이 되었다. 하락세 조짐도 없이 꾸준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전에 비해서 수비실력도 일취월장했는데 필딩바이블이 보가츠 안티인지 의심될 정도로 DRS는 여전히 밑바닥 그대로이다.
3B
라파엘 데버스
안두하가 없는 AL 3루를 대표하는 최악의 수비수. 풀시즌 기준으로 꼴랑 2.5시즌에 해당되는 수비이닝을 소화했지만, 최근 5년간 그보다 누적 DRS가 낮은 3루수는 없다. NL의 최악의 3루 수비수 모란은 결국 2020년 1루수로 쫒겨났다. (콜린 모란 커리어 수비 1927.0이닝 DRS -32 / 데버스 커리어 3352.0이닝 DRS -35)
일단 현재는 타격이 좋기 때문에 수비 못하는 건 큰 문제가 아니다. 점점 떨어지는 BB%와 출루율, 급격하게 오른 K%가 그를 애덤 던 하위호환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는 것.
마윈 곤잘레스
중견수, 포수 빼고 다 뛸 수 있는 슈퍼 유틸리티이다. 2017년 휴스턴 단체 치팅때 커리어 하이이자 플루크 시즌을 맞이하고 나름 핫했던 타자였는데 바로 제자리로 돌아와서 큰 돈 만져보지도 못하고 떠돌이 생활 중이다. 내외야 모두 평범하게 수비한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올해는 일단 1루, 좌익수로 주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LF
프랜치 코데로
3각 트레이드를 통해 캔자스시티에 베닌텐디 주고 받아온 자원이다. 주루와 파워가 좋은 외야수로 주전 좌익수를 볼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서 출장이 불투명하다.
야이로 무뇨즈
2루,유격수,3루수,좌익수 다 보는 자원으로 작년 성적도 그렇고 이번 스캠에서도 잘하면서 눈도장을 받은 상태이다. 마윈 곤잘레스와 함께 내외야를 왔다갔다하면서 빈 자리 메꾸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2020 무뇨즈 12경기 45타수 15안타 1홈런 4타점 2도루 .333 .333 .511 .844
2021 스캠 무뇨즈 5경기 11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 .455 .500 .818 1.318
CF
알렉스 버두고
베츠 트레이드로 인해 보스턴으로 이적한 버두고는 2020시즌 전만 해도 허리부상 여파로 복귀가 불투명한 상태였지만, 건강한 모습은 물론 공격과 수비 모두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단번에 철밥통라인에 입성했다.
올해는 JBJ가 떠난 주전 중견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버두고가 과연 좌익수에서 보여줬던 좋은 수비를 중견에서도 보여줄 지 두고 봐야 한다. (19-20 버두고 LF 319.1이닝 DRS +14 / CF 483.2이닝 DRS +3)
RF
헌터 렌프로
렌프로는 2020년 시즌을 해프닝이라고 믿고 싶을 것이다. (커리어 .235 .294 .494 .788 / 2020시즌 .156 .252 .393 .645)
공갈포답지 않게 나름 BB%, K%는 줄였으나 동시에 존에 들어오는 공도 안 치고 쳐다보다가 시즌을 망쳤다. (최근 3년 Zone Swing% 65.8% - 64.8% - 57.5%)
2021년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면서 본인의 제모습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DH
J.D. 마르티네즈
자세히 보면 성적이 나쁜 건 아니었는데 전체적으로 타격성적이 모조리 조금 떨어진 결과가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만들어냈다. 어떤 한 부문만 훅 떨어진 것이 아니라 타격 지표가 전체적으로 하락한 것은 선수 생활이 꺾이고 있다는 증거다.
꺾이고 있는 게 맞다면 계약기간 5년 중 정직하게 2.5년은 일하고 나머지 2.5년은 야구를 레저로 즐길 지도 모른다.
26인 로스터 간당간당한 멤버
재런 듀란 (OF)
내야수 출신 더블A 외야수로 좋은 주력을 바탕으로 공수 모두 기대되는 자원이다. 현재 스캠에서 불타는 활약을 하고 있지만, 콜업되기엔 아직 멀었다고 본다.
조나단 아라우즈 (2B,SS,3B) / 크리스 아로요 (2B,SS,3B)
내야 유틸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두 명이다. 그 놈이 그 놈이라 누가 로스터에 올라갈지는 모른다. 스캠 결과에 따라 결정될 듯 하다.
2021시즌 예상 타순
1 알렉스 버두고
2 잰더 보가츠
3 라파엘 데버스
4 J.D. 마르티네즈
5 크리스티안 바스케스
6 헌터 렌프로
7 프랜치 코데로
8 바비 달벡
9 키케 에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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