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전세계인이 영국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TXT

ㅇㅇ(221.165) 2021.12.04 00:34:52
조회 108 추천 3 댓글 0
														

7ceb837eb1846ff238ec98bf06d60403ac4bed64ea8592fb50




역사학자 HW Crocker ″당신이 만약 자유세계에 산다면, 대영제국에 감사하세요″





지난 400년 동안, 각종 이상을 전세계에 퍼뜨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강대국은 어디일까요?


제한된 정부, 독립된 사법부, 그리고 박탈될 수 없는 특정한 권리, 자유 시장에 관한 이상들을 말이죠.


그 강대국은 바로 대영제국입니다.


이런 이상들을 미국에게 선사해준 장본인은 바로 영국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제국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진 대영제국이,


이러한 이상들을 전세계 국가들의 목표로 만들어준 것입니다.


2번의 어마어마하게 큰 세계대전에서 미국과 같은 편에서 그 이상들을 지켜낸 이도 바로 대영제국이었습니다.


자유는 영국인들의 권리였고,


영국인들이 가는 곳마다 그 권리(자유)가 뒤따라갔습니다.


자기 지역에서 의회를 구성해 자치를 할 수 있었던 영국의 아메리칸 식민지인이든,


아니면 Sir Stamford Raffles와 같이 싱가폴에 자유시장을 개척한 영국의 모험가든,


또는 T.E. Lawrence같이 아랍인들을 이끌고 투르크와 맞선 영국군 장교든,


영국은 항상 스스로를 해방자, 자유를 안겨주는 자로 생각했습니다.


영국은 대영제국이 존재하기 위한 최종적이고 필수적인 정당성이 도덕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영국인들은 평화를 지켰습니다. 그들은 굳건하고 정직한 행정부를 설립해줬고,


가장 기본적인 도덕적 기준들을 가장 떠받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죠.


영국은 요즘 우리들이 생각하는 방식대로 제국을 건설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아랍인, 아프간인, 줄루인을 영국인으로 만드려는 환상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저 알아서 살도록 놔두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통치할 때 가능한 한 직접적 간섭을 덜 하고자했죠.


미국사에서 우리는 기억해낼 수 있습니다. 대영제국의 소위 "자비로운 무시"를 말이지요.


"자비로운 무시"는 대영제국사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수단의 거대한 영토를 생각해보세요.


그 거대한 수단을 통치한건 단 140명의 영국 관리들이었습니다.


간디마저도 대영제국을 칭송했지요.


제퍼슨의 말을 인용하면서, 간디는 통치를 최소화하는 정부가 최고의 정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죠.


그리고 대영제국이 그에게 자유를 보장해줬으며, 통치 역시도 최소한으로 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자유를 보호해주되, 제국은 도덕적 기준의 선을 그었습니다.


이 세상 그 어느 열강도, 노예제와 노예`거래 폐지에 대영제국만큼 기여하지 않았습니다.


영국 재무부는 카리브 해에서 노예를 해방하고 노예주에게 그만큼의 보상을 하는데 어마어마한 돈을 썼습니다.


영국 왕립 해군은 최우선적 임무로써, 노예무역을 박멸했고,


실제로 노예 무역의 폐지가 대영제국의 확장을 가속했던 하나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죠.


영국은 팍스 브리태니카(Pax Britannica)를 세계에 강요했고,


해적들을 소탕하고 인신매매자들을 계도했고,


그 전부터 서로 못죽여서 안달이었던 부족들과 종교들간에 평화를 유지해줬죠.


현지 지도자를 존중해주면서, (물론 가끔은 직접 지배도 했습니다)


영국은 확고한 유대-기독교적 도덕 기준을 계속 주장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영국은 다문화주의가 아닙니다.


무엇이 도덕적으로 옳고 그른지를 확실하게 구분해왔던 것이죠.


찰스 네이피어 경은 인도에서 수티(suttee)즉, 미망인을 화형시키는 풍습을 보고는,


그 사건과 연루된 브라만 사제에게 이 행위가 관습임을 이해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영국 역시도 관습이 있다고 말하죠.


산채로 여성을 태워버린 이는 교수형에 처하고 재산을 몰수한다고 말이죠.


따라서, 만약 브라만들이 계속 미망인을 불에 태워버리는 전통을 지키려고 한다면,


미망인 살해범들을 교수형에 처하는 영국의 전통을 계속 따르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얼마 안가서, 인도 내 미망인 화형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우린 노예제 폐지나 미망인 화형 폐지와 같은 것들로 굳이 역사를 깊게 파고 들어갈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대영제국이 도덕적 권리와 자유의 편에 서있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우리 부모님과 조부모님 시절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생각해보면 간단한 일이니까요.


20세기에 자유를 가장 끔찍하게 위협했던 두 녀석을 생각해봅시다.


보통 공산주의와 나치를 떠올리시겠죠.


하지만 1940년에 대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나요? 히틀러-스탈린의 밀약 체결 이후, 프랑스 함락 이후,


단 하나의 강대국, 대영제국만이


홀로 세계 최악의 독재자 콤비에 맞서서 끔찍한 전쟁을 버텨냈다는 사실을요.


아일랜드처럼 영국이 비판받을 만한 짓을 한 곳에서도,


제국주의 이야기 이상의 무언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일랜드 공화국 건국을 위한 협상 중, 웨일즈어를 사용하는 영국 수상 데이빗 로이드 조지는


아일랜드 국가주의자와 게일 극단주의자 Eamon de Valera에게 상기시켰습니다.


켈트 민족에는 "공화국"이라는 단어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요.


'공화국'이라는 사상부터가 영국으로부터 받은 것이니까요.


미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을 좋아하세요? 그럼 '박탈당할 수 없는 권리'라는 상식을 세상에 가져다준 강대국도 좋아하셔야죠.


그 권리는 마그나 카르타 시절까지 되돌아가야 하니까요.


이 모든 것들이, 자유를 사랑하는 위대한 대영제국에서 시작되어 미국으로 건너온 것들입니다.


제국의 유산 즉, 영어를 쓰고있는 권역은


오늘날 전세계의 자유를 지키는 위대한 수호자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Prager U의 HW Crocker입니다.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6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흡연때문에 이미지 타격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15 - -
2588922 장기계약하면 졸스각 보이는데 혜화가 정상아닌지? [2] ㅇㅇ(118.235) 21.12.13 50 0
2588921 민어신 갓데 복귀가 가까워졌네요 ㅇㅇ(210.179) 21.12.13 12 0
2588920 지바롯데최악의용벙 카지노 갔네요? ㅇㅇ(223.39) 21.12.13 12 0
2588919 포시가면 매년 꼴아박는 놈이 6년이래ㅋㅋㅋㅋㅋ ㅇㅇ(223.38) 21.12.13 31 1
2588918 대졸스 4150은 앞으로 어지간하면 안깨지겟죠? [5] ㅇㅇ(39.7) 21.12.13 62 0
2588917 명석신도 은근 닥치고있네요 ㅇㅇ(61.79) 21.12.13 16 0
2588915 누누신 라방으로 뭐라 하셨는지 [2] ㅇㅇ(106.101) 21.12.13 93 0
2588914 개인태 조수행믿고 깝치는건가 [2] ㅇㅇ(223.39) 21.12.13 56 0
2588913 개아섭이 용암택 넘을 수 있다보시는지? ㅇㅇ(118.235) 21.12.13 10 0
2588912 박병호는 병호하고 ㅇㅇ(222.110) 21.12.13 9 0
2588911 접대는 우승생각도있을텐데 가을야구 패귀 사가네요 [1] ㅇㅇ(211.36) 21.12.13 43 0
2588910 게임회사따리가 야구관심많다고 잔류확정이라는게웃긴 [2] ㅇㅇ(112.153) 21.12.13 59 1
2588909 환파피가 전범, 누누보다 통산 wrc 10정도 높던데 [3] ㅇㅇ(218.39) 21.12.13 126 0
2588908 근데 정수빈 허경민 6년 7년 하는순간 누누신은 당연히 8년일줄 알았는데 ㅇㅇ(39.7) 21.12.13 43 0
2588907 개건우 드디어 꺼지는구나 씨발놈 ㅇㅇ(223.62) 21.12.13 18 0
2588906 이와중에 명석신은 아무 소식도 없네요 ㅋㅋㅋㅋㅋ ㅇㅇ(223.39) 21.12.13 20 0
2588905 통구이 시발년들은 진짜 외야영입안하나 ㅇㅇ(203.228) 21.12.13 13 0
2588903 혜화가 계속 4년계약 고집했단 썰이 있던데 [2] ㅁㄴㅇ(211.178) 21.12.13 107 1
2588902 태연 와꾸 탑은 I 때 아닌지? ㅇㅇ(118.235) 21.12.13 50 0
2588901 서울대학교 간호학과도 있었네요 [1] ㅇㅇ(125.181) 21.12.13 64 0
2588900 태칰역사상goat타지 틀드뭔지 [5] ㅇㅇ(117.111) 21.12.13 113 0
2588899 약사님은 대채 어디가는지 [2] ㅇㅇ(223.62) 21.12.13 88 0
2588898 전북현대 - 우승 현대건설 - 1위 전남드래곤즈 - FA컵 우승 양궁-1 ㅇㅇ(223.39) 21.12.13 32 0
2588897 누누신 접대가는 이유가 있었네요 ㅋㅋ [46] ㅇㅇ(106.101) 21.12.13 7346 154
2588896 태칰은 진지하게 해민필라도 염두해둬야 하는거 아닌지 [1] ㅇㅇ(211.62) 21.12.13 50 0
2588895 염병호 염전범 염누누 염아섭 ㄷㄷㄷ [1] ㅇㅇ(118.235) 21.12.13 45 0
2588894 근데 염전 전범신 붉청신 와도 우승권 아니지않나요 [3] ㅇㅇ(180.233) 21.12.13 57 0
2588893 씹돡 김머한 이새끼 개쳐망하고 현역군지한놈 아닙니까? ㅇㅇ(211.36) 21.12.13 18 0
2588892 누누신 480 정도면 접대가나요? [1] ㄱㄴㄷ(221.151) 21.12.13 33 0
2588889 전라도에서 전북 인기 >> 홍어 인기 맞는지 ?? [2] ㅇㅇ(175.223) 21.12.13 67 0
2588888 복싱 백인이 흑인 태바르고 있네요 ㅋㅋ ㅇㅇ(118.235) 21.12.13 23 0
2588887 커피포트 오늘도 1승인지?ㅋㅋㅋ ㅇㅇ(39.7) 21.12.13 43 0
2588886 누누신이 왠지 머형급 혜자 일거 같네요 [2] ㅇㅇ(122.44) 21.12.13 89 0
2588885 나가기전에 이거나 하고갔으면 좋겠네요 ㅇㅇ(223.38) 21.12.13 33 0
2588884 100억쯤 남으면 하나 더 사는거 아닌지? [1] ㅇㅇ(14.36) 21.12.13 28 0
2588883 염전이 붉청 나전범 정훈 잡으면 ㄹㅈㄴㅂ하겠네요 ㅇㅇ(27.167) 21.12.13 19 0
2588882 염전범 접누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218.159) 21.12.13 25 0
2588881 염전 뭔 졸부가 리니지 지르듯이 지를기세 [2] ㅇㅇ(218.39) 21.12.13 113 0
2588880 누누신 접대가면 이제 개야갤에서 억지음해도 없어지겠네요 ㅇㅇ(39.7) 21.12.13 41 0
2588879 차우찬 4110은 진짜 미친계약이였네요 ㅇㅇ(14.49) 21.12.13 20 0
2588878 6130 4+@130 이면 당연히 후자아닙니까 [3] ㅇㅇ(223.39) 21.12.13 78 0
2588876 전범신 타팀가고 패닉바이 시작되면 ㅇㅇ(121.147) 21.12.13 14 0
2588875 일 끝나고 직장 여자동기가 한현희 하자네요 ㅇㅇ(121.130) 21.12.13 40 0
2588874 이제 상위도 느바식 트레이드 나오나요? ㅇㅇ(220.120) 21.12.13 19 0
2588873 근데 확실이 돈싸움 가니까 오락실vs차팔이 비교불가네요 ㅇㅇ(223.39) 21.12.13 20 0
2588872 내가 상위 단장이면 좆쥐 형종신 존나 찔러볼듯 [2] ㅇㅇ(106.101) 21.12.13 38 0
2588871 정치인들 뒤로는 다 존나 친하겠죠? ㅇㅇ(125.181) 21.12.13 12 0
2588870 경영신 " 성형수술하면 창녀다 " ㅇㅇ(203.228) 21.12.13 49 2
2588868 박건우 야, 두산의 승리행운을 돌려줘 우승 반지를 돌려줘 ㅇㅇ(223.62) 21.12.13 12 0
2588867 제네시스 존나 잘 팔렸나보네요 ㅋㅋㅋ ㅇㅇ(118.235) 21.12.13 3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