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에 우리 찾아와서 거래했던 소프트웨어 업체임

나는 콜센터 사장 아들이고 

그 사람은 6년전에 우리 아빠한테 찾아와서 영업하려고하는데

그냥 중소기업이면 무시할텐데 나름 벤처기업인거임, 

벤처기업이면 그래도 기술성평가 통과됐다는건데

무슨 기술로 콜센터에다가 뭔 소프트웨어 팔려고 온건지 궁금해서 얘기들었는데

그 기술은 이거였음

상담원들이 고객하고 통화나누는거 음성인식해서

실시간으로 텍스트 변환시켜주고 

그 변환된 텍스트는 더존같은 그런 ERP로 다 뜸 

그래서 모니터링 요원 한명 두고, 모니터링 요원이 모니터보면 

상담원 40명꺼 다 텍스트로떠서 지금 무슨 대화나누고있는지

대응한 내용에 문제있는지 (잘못된 정보전달) 

대응이 이상한지 그런거 다 모니터링하고

상담원도 잘못들은거나 이해못할 사투리 그런것까지

텍스트보고 알아듣고

그런거였는데 저떄가 초창기라서 음성인식률 낮아서 우리도 체험으로 쓰다가 말았는데

나중에 좋아졌다고 듣고 다시 그 업체랑 계약함

지금은 음성인식률 98%인가 그럼

암튼 이게 2019년 이후로 모든 콜센터들에 존나 도입됐고 지금 그 회사는 지금 대박남

사장도 대박남 상장준비한다고들었음

우리한테 처음 찾아왔을때만해도 걍 좆밥이였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