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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느님을 향한 동료들 평가.TXT

ㅇㅇ(211.37) 2021.04.03 00:39:43
조회 288 추천 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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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컷 “사람들은 (재활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알지 못한다. 부상, 수술, 재활은 선수들에게 가장 큰 고통이다. 그런데 류현진은 그 과정을 모두 견뎌냈다. 엄청난 노력으로 지금의 레벨이 됐다. 정말 쉽지 않은 과정이고, 지독한 훈련의 연속이다."

로버츠 "류현진은 죽도록 훈련해서 이 자리에 오게 됐습니다"


관절와순 손상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이 부상을 겪은 투수들의 90%는 그대로 선수생활을 접었다. 그리고 복귀한 선수 중에서도 8.3%는 300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1.7%만이 300이닝 이상을 던졌다. 즉, 실질 복귀율은 1.7%, 실패 확률은 98.3%이다



그의 동료들은 류가 공을 다루는 재주를 부러워한다. 그리고 마운드에서의 침착함에 모두들 놀란다. 그리고 몇몇 동료들은 도대체 불펜 연습도 없이 어떻게 그런 세밀함을 유지하는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이건 정말 희한해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스트리플링


류는 이런 루틴을 올해 시작한 게 아니다. 그가 틴에이져로 데뷔한 한화시절부터 이 루틴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올해 그 누구도 류현진만큼 효과적인 투수는 없다. 정확히는 내일 메츠와의 경기를 앞둔 지금 그의 ERA는 믈브 최저인 1.65이다. 65.1이닝 동안 62 삼진을 잡으며 볼넷은 네 개만 허용했다. 이번 달 5차례 선발에서 허용한 점수는 3점에 불과하다. 


이제 시대가 바뀌었다. 이번 시즌 팀들은 평균 한 게임에 홈런을 1.35개씩 치며 ‘17시즌의 1.26개의 역대 기록을 돌파할 추세이다. 그리고 게임당 4.7점을 득점하며 2007년이래 가장 높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초고속 피치가 난무하는 지금 시대에 류는 90마일 근처의 패스트볼, 싱커, 커터로 타자들을 공략한다. 지난 1년간 그는 상대 타자들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의 강점과 타자들의 약점을 매치시키는 방법을 터득한다. 그는 다섯 가지 구종을 마음대로 다루는데, 그 공을 ‘다른 형태로 플레이트 구석구석으로 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프리드먼. 

  

‘자기 피치에 대한 감(feel)은 믿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힐


‘어떤 이들은 커터 하나 배우기 위해 평생을 바치는 경우도 있어요.’

‘근데 류는 하루아침에 이걸 해내더군요. 가끔 어떤 이들은 그냥 그립만 잡고도 원하는대로 공을 던질 수 있는 재능이 있나봐요.’ -스트리플링 



“다저스에서의 류현진은 정말 많은 공부를 하는 선수더라. 자신의 몸에 대한 공부는 물론 상대 타자들과 관련된 공부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경기 당일 게임에 나가는 포수, 투수코치와 전력 분석 미팅을 갖기 전인 그 전날에도 전력분석팀에서 보내준 자료와 영상을 보며 혼자 노트에 정리하면서 공부하는 모습을 종종 봤다. 

나는 현진이가 그 정도로 전력 분석에 공을 들이는지 잘 몰랐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 김용일 전 코치



많은 분들이 언제 그 슬라이더를 연습했느냐고 묻더군요. 연습한 적이 없습니다. 경기 등판 앞두고 불펜피칭할 때도 슬라이더는 던지지 않았습니다. 

스피드를 줄여 각도만 틀어서 던지면 되기 때문에 굳이 따로 연습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던 것이죠. 


멘탈리티(Mentality)


매팅리 : 류현진의 장점으로 강심장(No Panic)을 가진 선수라는 점을 우선적으로 꼽고 싶다

류현진이 자신이 처한 상황과 상대를 불문하고 쉽사리 흔들리지 않는 투수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강정호 : 나도 멘탈이 강하지만, 류현진은 나보다 더 강하다


양현종 : 미국 가서 던지는 것을 보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큰 무대에서 서면 긴장하기 마련인데 표정이나 행동으로는 그런 기색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한마디로 포커페이스다


장원준 : 류현진하면 우선 멘탈이다. 멘탈이 정말 강하다



구속 조절 능력 (스피드 변화)

잭 그레인키 : 류현진의 구속 조절 능력은 내게 매우 인상적이다 

류현진이 속구 구속에 차이를 두면서 던지는 걸 지켜보는 건 공부가 되고 재미있다


트럼보 : 그는 추가 속도 (extra gear)를 가지고 있는 투수에요

그게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저장고 안에서 2,3마일을 더 꺼내 써요

그런 상황에서 94~95마일 던지는 그는 정말로 압도적이 됩니다 



매팅리 : 류현진은 내게 투수라기 보단 예술가에 가깝다 (It's the art of the pitching)

그는 마운드위의 장인이다 (Master Craftsman)


저에게 있어 류현진의 활약은 예술의 경지 그 이상이라 표현 할 수 있다 


류현진은 99마일의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가 아니라, 여러가지 구종을 자유자재로 섞어 던지는 예술가다

홈 플레이트 왼쪽과 오른쪽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능력, 타자 몸쪽을 공략하는 능력, 체인지업과 

커브볼 구사능력 까지 스피드건만 보게 만드는 투구보다 류현진의 투구가 훨씬 재미있고 예술이다 


평소 88~91마일 직구를 던지다가 갑자기 95마일 까지 스피드를 끌어 올려

위력적인 95마일 직구를 던진후, 슬로 커브나 체인지업을 던져 상대 타자의 중심을 완전히 무너뜨리는점이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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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플링신이 친류파 선봉장인게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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