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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보토, 야구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남자.

Cub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5.01 00:33:42
조회 4319 추천 61 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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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선수들의 증언입니다.



제넷 : 


- 1루에 나갔을 때 이야기입니다. 카일 로쉬가 투구하고 있었어요. 갑자기 보토가 "이봐 누구의 바지가 더 타이트한 거 같아?" 라고 물어봤어요. 그날 로쉬는 타이트한 바지를 입고 있었고 보토가 더 타이트한 바지를 입고 있었어요. 저는 "뭐라고?" 한 다음에 "당신의 것이요. 너의 것이 더 보기 좋아요.". 그것을 들은 보토는 "Nice!!"라고 외쳤어요.


- 조이는 저를 쳐다보며 가끔 "몇 살이야?" 라고 묻기도 해요



코자트 : 


-주자들이 2루에 도달하면 "이봐, 조이가 뭐라고 말하는거야?"라는 질문을 받아요. 보토는 1루에 도달하면 "너의 팀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누구냐"라고 질문을 던지거든요.



피스코티 : 


- 타석이 좀 길어서 지루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보토가 "너는 스탠포드 대학에 다녔지? 엔지니어라고 알고있어" 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저는 "헉, ㅇㅇ, 보토 너가 그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 놀랍네."

그러자 보토가 또 "엔지니어라면 타석에서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한 적이 있냐?"고 묻더군요. "와 재밌는 질문이네 ㅋㅋ" 라고 답했어요.



하이드 :


- 그는 타석에서의 스윙을 그 누구보다 더 잘 이해했어요. 또 그는 마이너에서 선수가 올라오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 사람은 좋은 선수가 될 거야. 이 사람은 좋은 선수가 될 수 없어."



디커슨 :


- 언젠가 맥커친이 저에게 이런말을 해줬습니다.


맥커친 : 이봐 보토는 왜 그러는거야?

디커슨 : 왜? 무슨일인데?

맥커친 : 내가 1루에 있었는데, 나를 한번 훑어보고는.. 가장 영혼없고 감정이 없는 얼굴로 "hey man. 정말 열심히 노력한다면 MVP 딸 수 있을거야" 라고 말했어. (맥커친은 이미 13년도에 MVP)


- 몇 년전에 신시내티에 있었을 때 그의 집에 놀러갔어요. 피파를 하고 있었는데, 옆에 책상에 책이 놓여져 있었어요. 그것은 '야생에서 살아나는 방법'이란 책이였어요. 그것은 피난처를 만드는 방법, 어떤 식물을 먹을 수 있는가, 숲에서 먹을 것을 구하는 방법이 쓰여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보토에게 "조이, 이 책은 어때?" 라고 묻자 그는 "이봐 넌 이 책을 절대로 이해 못해" 라고만 답변을 했어요


- 또 그가 시계를 가지게 되었을 때, 그는 유럽으로 가서 시계를 만드는 과정을 이해하기를 원했어요. 그리고 차를 탄다면 모든 구동 모드에 대해서 알고 있더라구요. 4륜 구동인지? 2륜전방, 2륜후방인지? 그를 지켜보는 건 언제나 재밌어요.


- 그가 더블A에 있었을 때는 mlb.com을 구독하고 본즈, 푸홀스, 헬튼 3명의 타자를 분석했어요. 2006년에는 푸홀스를 모방해서 남부리그 MVP를 수상했습니다. 그는 퍼지는 자세를 가지고 있었죠. 

2007년에는 나쁜 구질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헬튼의 것을 필터링 했습니다. 헬튼에게는 그가 최악의 스윙을 갖고 있더라도 좋은 투구에 대처하는 역대 최고의 참조가 되고.. 보토는 그것을 모방합니다. 이 끔찍한 스윙을 half-ass swing을 합니다. 그는 헬튼에게서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



브루스 : 그는 의학 잡지에 빠져살아요


디커슨 : 그는 헉슬리에 빠져있어요.


바코 : 그는 똑똑하고 지적이에요.


게바라 : 그는 비시즌마다 뭔가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이번 오프시즌엔 체스였죠.

디커슨 : 어 그거 그의 체스 어플 레벨이 너무 높아서 나는 도전조차 할 수 없더라.

제넷 : 조이 보토는 체스를 하고 있고 나머지는 checkers게임을 하고 있어요.


게바라 : 언젠가는 채프먼에게 스페인어를 누가 더 잘할지 내기를 했고, 그는 바로 다음 날 로제타 스톤을 주문했어요." (채프먼은 쿠바출신)


페냐 : 그는 좀 색다릅니다. 그는 저에게 쿠바에 대해서 물어봐요. 다음은 쟈니 쿠에토를 앉히고 쿠에토에게 도미니카에 대해서 물어보죠.



디커슨 : 그는 무언가를 닦는 것을 좋아해요.

게바라 : 그는 저에게 뮤직 비디오를 보내는데, 화면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디커슨 : 그는 켄드릭 라마의 노래를 틀고 집을 청소하는 영상을 무작위로 보내줘요.

게바라 : 그런데 그가 우연히 화면에 잡히면 춤을 추면서 물걸레질을 하고 있더라구요. 화면에서 보토를 본 건 그게 다입니다.



-----------


쟈니 곰즈 :


- 조이 보토는 말 그대로 타석의 플랜을 한 달 전에 짜더라구요. 며칠 뒤면 그는 홈런을 칩니다. 베이브 루스가 홈런 예고를 했다는 것을 한 번밖에 못들었지만, 보토에게 10~15번은 들었습니다.



브루스 :


- 언젠가는 "오늘은 커브볼을 좌익수 방면으로 보낼거야" 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보냈어요


- 그가 야구에서 그토록 성공한 이유는 그가 필드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슈메이커 :


- 다르빗슈가 등판한 날, 보토는 "만약 쟤가 커브 볼을 다시 던진다면 나는 그걸 칠거야"라고 말한 다음 진짜 안타를 쳐냈어요.


- 그는 '심판의 핫-콜드 존 차트'를 가지고 있어요. 저는 그런 걸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웡 :


- 그는 테드 윌리엄스나 배리 본즈같은 훌륭한 타자들의 사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들은 스윙 하는 도중을 찍은 정지한 사진이였어요. 그는 단지 그들의 스윙이 어떤지 살펴볼 뿐이였어요.



아펠트 :


- 딜리버리 도중에 그는 다리를 들어 올리면서 타석에서 나갔습니다. 나는 피칭을 거의 멈췄다 왜냐하면 그가 타임아웃을 외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판은 타임아웃을 외치지 않았고 저는 피칭을 했지만 그가 웃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에게 "한 번만 더 그렇게 하면 목을 맞춰버릴거야" 라고 말했죠.

다음날 그는 저에게 와서 "목 말고 머리를 맞춰줘" 라고 말하더군요.



아로요 :


- 제가 그를 파티에 두 번 초대했어요. 한 번은 애리조나에서, 그를 Boat Party에 초대했어요. 그리고 그는 밤새도록 춤을 춰서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 춤은 마치 여자들과 춤을 추는 사교춤 같았어요. 정확히는 불룸댄스. 스트리퍼 폴 옆에서 추는 거요.


- 한 번은 저에게 "나 지금 레이커스 6차전 플레이오프 티켓이 있어. LA까지 6시간 걸리니까. 이번 경기를 2시간 안에 끝내줬으면 좋겠어. 2시간 30분 경기까지는 어떻게든 가능하겠는데 아니라면 못 갈 거 같아"




발번역. 몇 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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