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륙간컵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대표팀이 이태리를 대파 서전을 장식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20일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1차전 경기서 한국은 구대성-권명철이 이어 던지며 무실점으로 완봉하고 홈런 4발 등 장타력을 폭발시켜 10-0, 8회 콜드게임승을 거두었다. 

-----------------------------한국, 일본에 3대2 역전패 (구대성 12회 3실점 완투패)1989.8.23 / 경향신문 

한국이 라이벌 일본에 아깝게 역전패, 2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22일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계속된 제9회 대륙간컵 세계 야구대회 3차전 경기서 연장 12회말 연속 포볼과 수비진의 뼈아픈 에러 등으로 안타 없이 아깝게 결승점을 내줘 일본에 2-3 분패했다.(중략) 한국의 좌완 에이스 구대성(한양대)는 이날 12회 까지 완투하며 산발 9안타로 일본 강타선을 잘막아냈으나 후반 동료 타선의 침묵으로 아깝게 패전 투수가 됐다.

-----------------------------한국, 졸전 끝 일본에 져 공동우승 (구대성 선발패)1989.9.25 / 경향신문 

한국이 졸전끝에 일본에 져 공동우승에 머물렀다. 23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야구선수권 대회 마지막 일본과의 경기서 한국은 투수교체가 늦고 타선이 침묵을 지켜 1-5로 패했다. 이로서 한국은 일본, 대만과 5승 1패로 83년 대회에 이어 공동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선발 구대성이 4회초 홈런 1, 안타 2, 포볼 2개를 허용 대거 5점을 잃어 패배를 자초했다. 5회부터 구원등판한 정민태는 일본의 강타선을 산발 2안타 무실점으로 요리 아쉬움을 더했다. 

-----------------------------한국, 미국 꺾고 파죽의 3연승 (구대성 완봉승) 1989.11.4 / 경향신문

3일 대만 대남 시립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4일 째 경기에서 한국은 왼손 에이스 구대성이 미국의 강타선을 6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거포 김경기의 3점 홈런 등에 힘입어 미국에 5-0으로 낙승했다.  (후략)

-----------------------------한국야구 일본 격파 (구대성 10이닝 14삼진 1실점 완투승) 1989.11.6 / 동아일보 

한국야구 대표팀이 연장전 끝에 일본을 꺾고 제2회 국제야구협회 회장배 대회에서 5연승, 대만과 공동선두를 지켰다. 한국팀은 5일 대만 대북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왼팔투수 구대성이 삼진 14개를 빼앗고 4안타(1실점)만 내주며 완투한데 힘입어 일본을 3대1로 이겼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한국팀은 국가대표팀간 경기에서 일본에 9연패 끝에 1승을 올렸다. 

* 미국전 완봉 -> 하루 쉬고 일본전 완투

한국, 12년 만에 국제야구 패권 (구대성 완봉승) 1989.11.11 / 경향신문

한국은 11일 대만 타이페이 시립야구장에서 벌어진 결승리그 이틀째 경기서 구대성의 완봉 역투에 힘입어 강호 미국을 6-0으로 제압 우승을 확정지었다. (후략) 

-----------------------------세계제패 "황금 일요일", 야구 IBA배 패권 (구대성 대회 MVP) 1989.11.13 / 경향신문 

한국 아마야구가 12년 만에 세계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은 12일 대만 타이베이 시립 야구장에서 끝난 제2회 국제야구연맹회장배 야구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대만에 1:5로 져 일본을 10대 7로 꺾은 미국과 2승 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의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중략)한편 이날 한국의 에이스 구대성은 대회 MVP에 선정됐다. 

-----------------------------한국야구 결승진출 좌절 (구대성 4실점 완투패)1990.12.2 / 동아일보

한국야구 대표팀이 제3회 국제야구연맹 회장배 대회에서 일본에 1:4로 져 3,4위전으로 밀려났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팀은 3일 대만 타이베이 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일본팀 에이스 스기우라의 강속구에 눌려 맥없이 무너졌다. 한국팀은 왼손투수 구대성(한양대)이 어깨통증을 무릅쓰고 완투했으나 우에시마의 2점홈런 등 9안타를 허용 줄곧 끌려다니는 경기를 했다. 

-----------------------------한국, 니카라과 제압 본선진출 무난할 듯 대륙간컵 국제야구 1991.7.10 / 동아일보

(전략) 한국은 10일 바르셀로나 근교 빌라데칸스 구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1회와 3회 1점씩 낸 뒤 추가 득점에 실패했으나 구대성의 역투로 1점차의 우세를 끝까지 지켜 승리했다고 알려왔다. 

-----------------------------구대성 멕시코에 완봉, 삼진 14개1991.7.7 / 경향신문

한국이 제10회 대륙간컵 국제야구대회예선 리그 5차전서 4전 전승의 멕시코를 9:0으로 꺾으며 3연승을 거둬 3승 1패의 대만과 함께 4강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 희망을 걸 수 있게 되었다. (중략)한국은 대회 5일 째 멕시코 전에서 좌완에이스 구대성이 14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상대타선을 1안타로 완봉하는 수훈을 세우는 데 힘입어 멕시코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며, 3승 2패를 기록했다. 

-----------------------------<< 1995년 한일 슈퍼게임 >>

11월 3일 1차전 - 8회 2사에 등판 2/3이닝 무실점 11월 4일 2차전 - 7회 2사에 등판 2/3이닝 무실점 11월 7일 3차전 - 9회 1사에 등판 2/3이닝 무실점 (세이브)11월 10일 4차전 - 8회 1사에 등판 2/3이닝 무실점 (클로징)11월 11일 5차전 - 8회 2사에 등판 1/3이닝 무실점 11월 14일 6차전 - 7회 1이닝 무실점 

전경기 등판하여 2안타 6삼진, 무실점, 방어율 0 

구대성의 커리어에서 의외로 망각 속에 잊혀진 2회 한일 슈퍼게임입니다. 주로 선동렬 앞에서 셋업맨으로 출장했고, 두 경기는 직접 마무리 했습니다.
한국 투수중 유일하게 전경기 출장에 무실점일 겁니다. 아마 시절의 일본킬러 명성을 이어가면서 다음해의 투수 4관왕을 예고하는 대활약이었죠. (일본이 구대성을 쇼핑리스트에 넣게 된 계기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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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대회 출전 경력 >

1989 한미야구선수권 (미국) 1989 9회 대륙간컵 (푸에르토리코) 1989 15회 아시아선수권 (서울) - 우승 1989 2회 IBA 야구연맹회장배 (대만) - 우승/MVP1990 아마야구 세계올스타전 (미국) 1990 3회 IBA 야구연맹회장배 (대만)1991 10회 대륙간컵 (스페인) 1991 한미야구선수권 (미국) 1995 2회 한일슈퍼게임 1999 20회 아시아선수권 (서울) - 우승 1999 3회 한일슈퍼게임 2000 시드니 올림픽 - 동메달 2006 1회 WBC - 4강 


국대서도 하드캐리에 국내서는 역대최초 다승왕세이브왕 동시달성 MVP에 역대 5명밖에없는 200세이브투수
좆본가서는 한국투수 유일 선발 규정이닝 2점대 리그방어율2위 너드4점대까지 찍고
미국 호주도 가본양반을 영결도 안시켜주고 방치플한건 너무한 처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