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선수는 왜 힘을 들이지 않고 타구가 멀리 나가냐면

꼬임동작이 좋음

꼬임 동작이라고 하면 상체와 하체의 분리동작 이라고 하는데

하체가 먼저 무릎이 오픈이 되면서

상체는 그대로 뒤에 남아있고

하체는 이미 벌써 턴이 되는 상태에서 다리를 내딛음

상체와 하체의 꼬임이 완벽함

캐스터: 아까는 나한테 설명할때 왼발 내딛는 위치랑 각도가 좋다면서?

그만큼 왼발이 투수쪽으로 향해있다

예전에는 앞발을 닫아놓고 치라고 했는데

사실 닫아놓고도 턴이 되다보면 그만큼 열릴수 밖에 없다

근데 그게 닫혀있게된 상태면 그만큼 하체를 못쓰고 골반이 턴이 안된다

근데 양의지 선수는 다리를 들고 내딛는데 이미 스트라이드를 하는 과정에서 꼬임을 만들어버린다

이미 다리를 딛으면  모든준비가 다된다

그만큼 심플하고 회전력을 많이 쓰다보니 팔이나 상체힘이 아니라 꼬임을 푸는것으로 쳐버림

그래서 그런 스윙이 나오는거다

들리는 대로 따라 쳐봄

저는 야알못이라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는데 개야갤 분들은 아실거라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