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OOTP 22의 퍼펙트팀 모드에서 두번째 라이브 패치가 있었다
떡상이 기대되던 코인들이 대거 몰락하는 가운데 드디어 양쪼 카드가 추가되며 쪼랄 대전이 가능해진 것이다
그냥 카드 도감 찍어서 비교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카드를 직접 소유한 다음 비교하고 싶어서 경매장을 뒤졌는데 양쪼 카드는 도통 나올 생각을 안 했다
하-세옹 킴도 고랄도 초기에 물량이 부족해 은근히 비싼 가격을 형성하긴 했지만 아예 물량이 없는 건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고 개야갤식 LDS 라이납을 추구하던 부캐에 남아있던 포인트를 모조리 털어서 61팩을 연속으로 깐 끝에 먹고 비교한다...
먼저 오늘로 밸류 2가 늘어난 고랄이다
69 -> 70 -> 72... 떡상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페이스다
레이팅을 까보면 좀 황당한데 70 시절보다 스터프랑 패스트볼이 5씩 까였는데도 오버롤 밸류는 올랐다는 거다
20-80 스케일이 아니라 1-100 스케일로 보면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무튼 라이브 종특인 낮은 무브먼트, 중요할 땐 좀 자제했으면 좋을 커브와 괜찮은 슬라이더를 던진다
뜬-땅 유형이나 스태미나, 주자 견제까지 종합해보면 일부러 구해서 쓸 정도는 아니지만 실버급 선발로 있으면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수준이다
그리고 오늘로 추가 된 양쪼인데... 얼굴이... 없다...
물론 아직도 얼굴 없는 라이브 카드가 없는 건 아니지만 이건 좀?
MLB 닷컴에 프로필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같은 처지인 하-세옹 킴은 다른 사진을 박아 놨는데 말이야
암튼 레이팅을 보면 고랄과 막상막하다
스터프 5 높은 대신 컨트롤이 5 부족하고 커브가 괜찮으며 체인지업이 좋다
여기까지 보면 그냥 무승부 내지는 양쪼의 근소한 승리 같은데 세부를 까보면 좀 미묘하다
무브먼트 50따리 라이브인데 플라이볼 피처 + 좌타에 강하고 우타에 약한 고랄과는 반대로 좌타에 명확히 취약한 세부 레이팅을 생각하면 문제가 있단 말이야
둘 중 하나만 골라서 써야 한다면 고랄을 선발 세우고 양쪼는 스페셜리스트로 돌리고 싶은 수준임... 좌타 상대로 무브먼트 45에 컨트롤 50은 선 넘었지 ㅡㅡ
여기까지 보면 레이팅 좋은 고랄의 승리 같은데 중요한 부분이 또 있음
양쪼에게는 고랄이 갖지 못한 닉네임이 있다는 것이다
Hyeon-jong "the Great" Yang...
이것은 Albert "the Machine" Pujols에 맞먹는 수준이 아닌가?
성능의 고랄 vs 간지의 양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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