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년한테 전화와서 상품 주문을 했는데 배송이 너무 안 되는 것

같다고 취소하겠다고 함

-> 판매자한테 문의해보니 이미 발송한 상태라고 함

-> 이미 발송해서 취소가 안 되요 받고 나서 반품만 가능해요

-> 아몰랑 그냥 취소해줘 씨발새끼야

-> 원칙상 불가능하지만 안 된다고 해봤자 씨알도 먹히지 않을 걸 직감

취소처리 + 택배사에 연락해서 배송 안 하도록 하겠다

-> 택배사에 전화 천신만고 끝에 담당 택배기사와 연락

-> 택배 그냥 배송하지 않으면 안 되겠냐 반품비용 우리가 해결하겠다

-> 판매자와 연락 현금지급이 불가능하기에 판매자가 현금으로

반품비용 부담하고 우리측에서 포인트로 웃돈 얹어 주겠다 판매자 ok

-> 택배기사한테 판매자와 협의했고 반품비용 보내겠다고 하니

엥? 확인해보니 이미 안심택배로 무인택배함에 배송됐었는데요?

-> 고객님 택배가 이미 배송이 되었다는데 반품처리 해주시면 되요

-> 저 반품 못 해요

-> 왜요 (씨발년아)

-> 친구한테 선물로 이미 줬는데 그걸 어떻게 다시 돌려받아서 보내요
(실제로 들은 말)

-> 아니 (씨발년아) 취소해서 돈을 받았는데 상품을 안 보내주시면

어떻게합니까

-> 씨발년 잠적

-> 법적으로 문제될 수 있다고 문자로 고지하고 전화 수시로 하다보니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판매자 계좌로 입금

-> 이후에 씨발년 끝까지 뻔뻔하게 취소건은 자기가 잘못했지만

자기 번거롭게 만들었으니 포인트 내놓으라 시전

통상적으로 주는 포인트 얘기하자 지금 나더러 먹고 떨어지라는 거냐

결국 2배 쳐먹고 끝남

본인 소셜커머스 상담사로 알바할 때 겪었던 구라 하나 없는 실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