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완료되고 문 앞에 둔 택배가 도난당하거나 오배송 되는건 봤어도 배송지에서 택배가 없어지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함

사건의 개요를 말해보자면

중고거래를 통해 오큘러스 리프트2를 구매함

판매자가 대한통운을 이용해 발송함

용인hub를 통해 배송지까지 잘 도착했음

(일반적으로 여기서 택배기사가 택배를 픽업하고 나에게 배송이 옴)

근데 오전에 배송지로 온 택배가 다음날 오후 까지 배송지에서 멈춰있음

혹시 누락이 되었나 싶어 대한통운에 문의함

문의 결과 누락이 됬을 수 있으니 택배기사 연락처를 알려주며 택배기사에게 말하면 된다고 함

택배기사 연락하니 누락이 있는지 확인하고 연락 주겠다고함

2~3시간 정도 지난 후 연락이 옴 배송지에 내 택배가 없다고 함

"아니 배송조회를 하면 내 택배가 이미 24시간도 전에 도착을 해서 멈춰있는 상태인데 이게 말이 되냐' 라고 말햇더니 대한통운에 문의 하라고 함

대한통운에 문의한 결과 cctv로 잘 찾아보고 이번 주 이내로 보내주겠다고 안내 받음

아직 택배가 분실된게 확정이 아니니 내가 할 수 있는건 기다리는 것 밖에 없지만

배송조회에서 분명 배송지에 택배가 왔다고 기록이 되어있는데 막상 현실에서는 물건이 없다고 하는건

도난일 수 밖에 없는거 아니냐?

얼른 받아서 vr 좀 체험해 보려고 하는데 세상이 이렇게 억까를 하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