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원안대로 김포는 경기북도에 편제되는게 맞다
섬되네 어쩌네 하는거는 국힘이 한강신도시 주민들 여론 지핀 불쏘시개일뿐. 정작 교통문제는 서울로 들어간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다. 한강을 두고 떨어져 있다는건 행정업무에 있어 장해될만한거 하나도 없고 생활권을 명분으로 내세웠던데 정작 김포주민들 중 서울로 출퇴근 하는 사람 10프로대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한강신도시에 해당되고 5호선 9호선 환승 통해 경기남부권은 제외된 추정치다.
서울로 편입된다고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지는게 아닌데 교통문제해결? 지리적조건이 변동되는게 아닌데(무슨 지질운동이라도 생겨 땅이 접혀 가까워지냐) 어차피 서울 도심으로 이동시간은 달라질게 없다. 전혀 명분. 실리가 없다.
더우기 또 큰문제중 하나는 김포남북간 산업,인구구성의 차이다.
한강신도시 빼고는 서울로의 접근성이 용이하지도 않고 농지는 물론 인허가등 여건 때문에 대공단에서 밀려난 환경기피산업의 제조업체들이 존나 많고 외노자들도 존나 많다. 수도서울에서의 공장 공해 환경 외노자 문제 어떻게 떠안을거냐. 어차피 김포는 나아질거 없고 도리어 서울의 외곽으로서 도심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 할렘가 기피시설을 부양하는 용지로 활용될 거다. 그리고 김포 서북단과 한강하류지역은 군사지역이고 북괴랑 맞닿아 있다. 이건 변동될수 없는 조건으로 안보를 위한 경계지역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수도서울이라는 메가시티 어쩌고의 영향력이 미칠것 같나?
진짜 토박이들은 반대한다. 유입된 사람들은 집값 교통 이게 젤우선이고 안보니 지역균형이니 환경이니 뭐니 관심도 없고 책임도 없다. 그러니 서울되서 집값오른다면 땡큐겠지. 그로인해 발생할 문제들에 대해서는 나몰라 할거다. 근데 정치하는 사람이라면 물론 표가 중요하겠지만 책임지지않은 표가 과연 대의정치인가, 발생할수있는 부작용과 문제들에 대한 책임이 본원적인 대의민주주의에 근간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굳이 경기북도에 편제되지 못한다한다면
대안을 찾는다면 인천이지 왜 서울이냐
이미 검단신도시가 김포와 밀접하여 형성되었고 지리적 산업적 유통물류가 인천과 가깝다. 인천으로 편입되는게 훨씬 더 합리적이다.
국힘 틀딱들 눈가리고아옹하는게 어처구니없고
제대로 논리적으로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는 어떤 자들도
어처구니없고 정말 김포를 잘알고 김포를 생각한 목소리를 듣지못해 짜증날뿐이다. 뉴스나 시사프로에서도 이 주제로 패널들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결국 다 총선에 갇혀서 지들당에 유리하게 떠들뿐 숲과나무를 모두 바라본 시선이 안느껴진다.
답답해서 써봤다.
김포 서울편입은 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