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고민) 갑자기 형이랑 엄마가 짐승새끼처럼 보임

장문,고민) 갑자기 형이랑 엄마가 짐승새끼처럼 보임앱에서 작성

야갤러(59.18) 2023.11.04 00:40:23

조회 104 추천 1 댓글 3

내가 티비 설치하다가 형이 닥달하길래 조용히하라니까 갑자기 주먹다짐 시작하다가 옆에 있던 엄마랑 서로 말싸움 하는데 서로 말싸움해서 나온 결과가 내가 형 말 안듣는데 그게 사회생활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가르치는 것으로 결론남ㅋㅋㅋㅋㅋ

갑자기 자기 힘 빠진건지 앉아서 왜 아직까지 제대로 티비 설치를 못한건지 논쟁하는데 설치하는 과정(벽걸이라 제품과 설치 및 해체여부 확인 상담, 기존 티비 해체 하단 공유기 정리 등)은 내가 전담한 상황인데다 서로 따지는 시간 배경도 다르고 과정도 제대로 모르길래 정확하게 설명하려고 하니 형이 옆에서 말하는데 끼어들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더라ㅋㅋㅋㅋ 그와중에 하도 소리지르니 위에서 씨끄럽다고 하는건 덤이고 ㅋㅋㅋ

와중에 둘이 얘기하다가 형이 아까 말한 내용 이해못했는지 내용정리도 안끝났는데 갑자기 자기가 왜 화났는지로 주제가 바뀜ㅋㅋㅋ 물론 여튼 자기 잘못은 없고 내가 자초한 일임(?)ㅋㅋㅋ

결국 내용 정리 안하고 형 혼자 방으로 게임하러 들어감ㅋㅋㅋㅋ

엄마 혼자 남아서 아까 엄마도 내가 잘못했다길래 "이따구로 말하는 내용을 내가 어케 들어서 이해하냐"물어보니 "형이 옛날부터 아빠한테 엄하게 교육받고 자라서 그게 습관이 된 것이니 내가 이런 부분은 이해해줘야 한다더라"

그럼 "형이 받은 습관은 옳게 교육받은 내용이냐"고 물어보니 그건 또 아니라네 ㅋㅋㅋㅋ

그럼 대가리에 예의&예절교육도 똑바로 받지도 않았으면서 고대로 똑같이 해놓고 나보고 그걸보고 배워야하는거냐고 물어보니"

"그만큼 형이 힘들었으니 내가 공감해줘야한다더라 ㅋㅋㅋ"

이 부분은 더 들으면 어이가 없길래 "아까 고성방가 지른건 예절 밥말아먹은거 아니냐고"물어보니까 "씨끄러워도 다른 층에서 공감해줘야한다"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ㅅㅂ 여기서부터 형이랑 엄마가 사람처럼 보이지가 않는데 혹시 내가 인성에 문제가 있는거임? 진짜 궁금함

최대한 중립적이게 쓰더라도 결국은 내 입장에서 쓰는거긴한데 애초에 난 진지하게 내가 잘못이 하나도 없다고는 생각을 안함

근데 최소한 사람이 사회생활 하는데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지 않는 주제에 훈수나 두려고 하는게 역겨워짐

글 쓰면서 내용을 요약하려고해서 빈약한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중구난방으로 쓴 것 처럼 보이지만 내용에 대한 전개의 흐름은 의식의 흐름대로 주제가 바뀌는 바람에 놀랍게도 저대로 진행된거라 양해좀;;

- dc official App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매니저들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10	-	-
10093701	허경영의 큰 그림 ㄷㄷㄷ.jpg	ㅇㅇ(121.175)	23.11.04	215	0
10093700	펜싱은 이분도 (다른 의미로)레전드임.....real [1]	야갤러(1.239)	23.11.04	215	0
10093699	배빵때리면서 정상위	ㅇㅇ(211.186)	23.11.04	346	0
10093698	야노<<<<기대중이면 개추	ㅇㅇ(222.119)	23.11.04	51	0
10093697	159.65야 더올려줘 제발	야갤러(221.138)	23.11.04	79	1
10093696	그래서 나와서 길거리 돌아다니는데 미행 붙은거 같아서	성빈센트병원정신과환자	23.11.04	123	0
10093695	세종대왕도 즐겻다던 색목얼싸	배울게없는민족(116.47)	23.11.04	354	0
10093693	본인이 8일 연속 새벽 야갤 출몰 중인 주뷰면 개추 ㅋㅋ	ㅇㅇ.	23.11.04	172	1
10093692	보추랑 야스하고싶다	야갤러(211.234)	23.11.04	236	0
10093690	엄마없는년 참교육	ㅇㅇ(211.186)	23.11.04	274	0
10093687	ㅁㅅ ㅅㅈ [1]	야갤러(211.59)	23.11.04	461	0
10093686	젊은 경찰관이 오더니 위험하니까 나가라고 함	성빈센트병원정신과환자	23.11.04	91	0
10093679	수고하셨어요 야갤 오늘 끝! [1]	ㅇㅇ(119.201)	23.11.04	61	0
10093678	귀에 정액주입	ㅇㅇ(211.186)	23.11.04	365	0
10093677	닭장 ㅈ같으면개추	ㅇㅇ(124.217)	23.11.04	41	0
10093676	아니먼; 노랑순이가니까 주뷰오고 머냐 이게 ㅇㅇ...	OOTB	23.11.04	303	0
10093675	짜장면 다 먹고 있었던 일 이야기하려니까	성빈센트병원정신과환자	23.11.04	122	0
10093674	야 스타킹 야순이 찐이다 발모양 바뀜	ㅇㅇ(211.234)	23.11.04	91	0
10093673	다 내발아래 [2]	주말뷰지(169.150)	23.11.04	296	5
10093672	뭐가 더 색끈하냐? [3]	야갤러(125.184)	23.11.04	537	2
10093671	야갤 물 ㅆㅅㅌㅊ면 개추ㅋㅋ	ㅇㅇ(118.235)	23.11.04	346	1
10093669	죄다 닭장이면 개추ㅠ	ㅇㅇ(125.178)	23.11.04	507	9
10093667	강남대성학원에서 떡치는 년놈들	ㅇㅇ(211.186)	23.11.04	438	0
10093666	야붕이들 왤케 말과 행동이 정반대냐 ㅋㅋㅋㅋ [2]	야갤러(114.201)	23.11.04	246	0
10093664	다운증후군으로 동양인 얼굴 되는거 코가 제일 큰거같음	ㅇㅇ(216.220)	23.11.04	273	0
10093663	노꼴밖에 안올라와서 자러갈꺼면 개추..	ㅇㅇ(118.235)	23.11.04	399	5
10093662	안경쓴 아저씨가 내 옆에 앉음	성빈센트병원정신과환자	23.11.04	151	0
10093660	한녀 = 보추 하위호환이면 개추 [1]	ㅇㅇ(210.94)	23.11.04	190	2
10093657	주부한테 쌍욕박는새끼들 << 누구보다 주부짤 기다리는 새끼들 ㅋㅋ	야갤러(118.235)	23.11.04	139	1
10093655	돼지새끼들 뒤에 있을 때 공감 [2]	ㅇㅇ(210.90)	23.11.04	414	2
10093653	그냥 무시하고 짜장면 먹고 있는데 형사로 보이는	성빈센트병원정신과환자	23.11.04	138	0
10093651	주뷰 <— 떡볶이 뷰지 희귀작 보고싶으면 개추	ㅇㅇ(211.234)	23.11.04	390	6
10093649	저런 씹돼지년도 수요가 있냐? [2]	ㅇㅇ(27.113)	23.11.04	337	2
10093647	ㅎㅇ	ㅇㅇ(180.182)	23.11.04	488	1
10093646	그러더니 남자가 하는 말이 여자 이쁘냐고 물어 봄	성빈센트병원정신과환자	23.11.04	131	0
10093645	오늘도 버러지인생 1점 적립했으면 개추	ㅇㅇ(118.235)	23.11.04	223	3
10093644	담당정신과의사를 범하고 싶다 [1]	ㅇㅇ(211.186)	23.11.04	248	0
10093642	야붕이 개병신들 여기까지와서 보8하노?	야갤러(58.235)	23.11.04	65	2
10093641	이머리색 ㅂㅅ같나요 [6]	ㅋㅋㅋ(221.138)	23.11.04	525	3
10093638	헤어스타일 좆같냐?	야갤러(125.184)	23.11.04	311	1
10093637	그리고 갑자기 어떤 여자가 그 남자 옆에 앉음	성빈센트병원정신과환자	23.11.04	172	0
10093636	주뷰씨발련아 지금 애널짤 안뿌리면 나라망한다고	ㅇㅇ(124.217)	23.11.04	481	7
10093635	ㄴ 내 미래 와이프	야갤러(218.235)	23.11.04	50	0
10093634	치닝디핑 스쿼트랙.jpg	ㅇㅇ(118.36)	23.11.04	230	7
10093633	테스트 [2]	운영자(62.133)	23.11.04	153	0
10093632	주뷰야 근데 니 보댕이 몸매 욕쳐박아도 인증계속할거잖아 ㅇㅇ [2]	OOTB	23.11.04	400	4
10093630	어 몸매 개 ㅎㅌㅊ야	야갤러(58.235)	23.11.04	105	1
10093628	배가하도 고파서 밥 사달라고 하니까 짜장면 시켜줌	성빈센트병원정신과환자	23.11.04	128	0
10093625	정액 밀크쉐이크	ㅇㅇ(211.186)	23.11.04	431	0
10093624	몸매 쌉지렸으면 개추 ㅋㅋㅋ	ㅇㅇ(223.39)	23.11.04	116	1
뉴스	고준희 “관심 가는 사람 있다…첫눈에 반했다” 깜짝 고백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