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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아산병원 간호사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뇌동맥류

ㅇㅇ(218.237) 2022.08.03 18:57:26
조회 1201 추천 3 댓글 1
														





0. 뇌졸 '중'은, 뇌의 혈관이 터진 뇌'출혈'과 혈관이 막힌 뇌'경색'을 합쳐서 일컫는 말임.


1.뇌 경색은 뇌혈관이 막힌 부위 및 정도에 따라 증상과 중증도가 천차만별이지만 그래도 막힌걸 혈관 내에서 철사로 뚫든, 아니면 혈관에 약을 주사해서 녹이든, 발생한지 4시간에서 6시간 이내에 빨리 치료가 들어가야 생존률을 높이고 후유증도 덜하게 할 수 있다.


2. 뇌 출혈은 이야기가 다름. 뇌가 워낙 복잡해서 어디서 뭐 때문에 생기는지에 따라 천차만별


3. 머리에는 머리뼈(두개골)과 뇌만 있는게 아니라 뇌를 보호싸는 막들이 여러 층 있는데, 그 중에 바깥쪽에 있는 상대적으로 질긴 막들이 찢기고 다치면서(예를들어 두개골이 부러진다거나, 뇌가 많이 흔들린다거나) 주변 혈관이 다치면 아래처럼 뇌와 뇌막 사이에 피가 고이는 경우도 있고.

(그러면 아래 그림처럼 피가 모여서 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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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깊은데에서 뇌한테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들이 터지면, 가장 안쪽의 부드러운 막 사이 공간에서 피가 고이면 지주막하출혈이라 해서 고이지는 않는데 그 얇은 공간 따라서 퍼지게 된다. (아래 그림에서 SAH, subarachnoid hemorrh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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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 중에, 지주막 하 출혈은 파열후 

1/3은 그 자리에서 즉사, 

1/3은 병원 이송중 또는 병원에서 사망, 

1/3만 치료 받는것으로 알려져 있음.


6. 이렇게 치명적인 지주막하출혈의 원인 중 2/3, 65% 가량은 뇌동맥류 파열에 의함. (아래 표시에서 aneurysm)

특히 외부에 충격 없는데도 발생했을때는 원인중 80%가 뇌동맥류 발생한것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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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뇌 동맥 류, 뇌의 동맥 혈관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자리를, 석류 류榴를 써서 뇌동맥류라고 함. 영어로 aneury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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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왜 생기는지, 원인은 아직 밝혀진것은 없음


9. 동맥은 심장에서 올라온, 산소와 영양분이 풍부한 피를 뇌에 공급하는 혈관임. 그 만큼 압력도 높음.


10. 압력이 높은 파이프들이 갈라져서 분기하는 자리는 조금만 약해도 압력이 새어나가기 쉬운데, 아래와 같은 뇌 밑바닥의 동맥 지도를 보면 그 분기하는데가 엄청 많은 것을 알 수 있음.


11.보통 그런 자리에 많이 생기는 것 봐서는 선천적으로 혈관벽이 약하거나, 혈압이 높아져서 몰리거나, 또는 후천적으로 동맥경화로 혈관벽에 문제가 생기는게 아닌가 하고 추정만 하고있음. 구체적인 발생원인이나 기전은 아직 완벽히 밝혀지지는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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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문제는,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터졌을때인데, 터지면 1/3은 즉사, 1/3은 병원 오는도중이나 도착하고 수술/시술하기전에 사망.

나머지 1/3은 수술적인 치료방법이 크게 두가지로 나뉨




13. 첫번째는, 머리뼈를 열고 맨 처음에 언급한 질긴 막들을 다 갈라서, 뇌 틈을 비집고 들어가서 저 뇌동맥류를 찾아서 클립으로 집어버리는 클립 수술.


한 문장으로 쓰니깐 말이야 쉬운데, 아래 그림처럼 머리를 째고, 머리 뼈도 잘라내고, 그 아래 막도 가르고,


정상적인 뇌랑 혈관은 단 하나라도 다치는 순간 엄청난 후유증과 합병증이 발생하기에 매우매우 조심히 뇌 사이의 매우 좁은 공간을 비집고 들어가서 조그마한 뇌동맥류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나서 문제되는 비정상적인 혈관부분을 클립으로 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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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그 공간이 얼마나 좁으면 이런 정밀 확대,현미경 같은 기구를 써서 손 끝으로 뇌세포가 조금이라도 안다치게 조심히 뇌 틈새를 벌리고 들어가서, 그리고 뇌 속에 숨어있는 저 혈관을 찾아내야하는 초 정밀 작업.


근데 이미 터진경우라면 위에 그림처럼 깨끗하지 않고, 계속 혈관에서 피가 배어나오는걸 헹구고 흡인하고 하면서 계속 조금씩 조금씩 들어가야하므로 훨씬 어렵고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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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두번째는, 그런 어렵고 위험한 과정.. 머리뼈를 가르고 뇌를 제끼고 피바다 속에서 작은 혈관 꽈리를 찾는게 아니고...

코일 색전술이라 하는 시술.

저 멀리 손목이나 허벅지에서 오는 혈관을 통해서 매우 긴 철사줄(카테터)를 넣어서 목에서 뇌로 가는 동맥 혈관속을 지나서, 문제가 있는 동맥류까지 간 다음에(바로 아래 그림) 혈관이 부풀어버린데에 아주 얇은 철사를 넣어서 채워주는거(그 아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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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뇌동맥류 클립 수술이든,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이든 둘다 모두 어려운 수술,시술 맞다. 하지만 신경외과에서 척추를 보는 의사도 있고, 코일색전 시술도 하는 의사도 있지만 머리를 열어서 하는 수술, 개두술을 하는 사람은 그 중에서도 소수.

국내 Big 5라고 하는 서울의 큰 대학병원에서도 교수가 2~3명 있으면 많은 것.

국내 최대병원이라고 국뽕 빨만한 현대아산병원 조차 두명밖에 없는게 현실


17. 이번 아산병원 사건에서는 뇌혈관 시술 하는 교수가 시술 시도 했지만, 코일 시술로는 역부족하고, 클립 수술 할 수 있는 교수 둘은 해외랑 지방에 학회/출장중. 그래서 가장 빠른시간내에 수술 할 여력이 있는 서울대로 보냈다고 함.


18. 대학병원 교수라면 연구도 해야하고,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 교환을 위해서라도 국내외 학술,학회 활동도 필요한데, 거기에 뇌출혈환자는 보통 응급으로 생기므로, 저런식이라면 평소에 수술 대기를 두명이서 365일을 반으로 나누어 상시 대기까지 해 왔던 셈. 어쩔수 없이 학회나 출장이 겹치면 그 병원에서는 아무리 커도 그 수술은 못 하는거.


19. 그러면 뇌 혈관 클립 수술을 하는 의사를 더 뽑으면 되지 않느냐? 더 뽑아서 출장, 학회, 휴가시에도 빈틈없이 해야하지 않느냐?고 물으면

그냥 단순히 그림으로만 보기에도, 문장 몇마디로 설명을 보기에도 머리를 열어서 두개골을 열고 뇌막을 자르고 뇌를 제끼고 들어가서 하는 수술은 몇시간동안 엄청난 집중력으로 현미경을 들여다보며 매우 정밀하게 손을 조작하면서, 조금이라도 주변 뇌 손상도 없어야하고, 뇌속에서 조그마한 혈관을 찾아야 하고...

젊을때는 악으로깡으로 할 수 있겠으나 40대 넘어가면? 50대가 되면은?


20. 결국 길게 길게 일 할 수 있게 사람을 더 뽑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줘야하는데, 지금 저런 수술로 병원이 얻는 매출로는 미세 수술 기계나, 수술 의사나, 마취과 인력이나, 전문 간호인력을 지금 정도보다 더 뽑기는 어렵다.

더욱더 기업이 하는 병원이라면 매출과 수익에 민감할게 뻔한거.

근데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대형병원은 어디다? 현대아산병원, 서울삼성병원?


21. 그러니 높은 꿈을 가진 의대생이 졸업하고, 의사가 되어서 신경외과에 높은 뜻을 품고 인턴, 레지던트 수련을 하고 신경외과 전문의가 되고, 강사 생활을 하더라도, 머리를 열어서 뇌혈관 수술을 하는 교수가 되는건 너무나도 힘들어보이니 포기하게 되는경우가 많다.

(당장 군대에서 상황병 당직병 2교대 굴렀을때 존나 힘들었음..)


22. 이런데 의대 숫자를 늘려서 의사를 많이 뽑는다 해도, 신경외과 의사를 하고 그 중에서도 뇌혈관 수술을 하는 의사를 하려 할까.


23. 현실은 이미 있는 뇌혈관 외과 교수도, 일의 강도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중간에 그만두고 나가서, 자기 개인 의원 차려서 물리치료 처방하고 진통소염제 처방하고 현실적인 의사가 되는게 대한민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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