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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어머니에게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ㅇㅇ(121.185) 2022.08.05 17:20:45
조회 40 추천 0 댓글 0

저희 어머니는 기분이 상하면 용돈을 안주시는데 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글을 써봅니다. 어머니도 그렇게 하라고 하셨구요.

일단 저는 취업하기 전까지는 경제적으로 지원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돈문제로 책임 지기 싫다면 낳지 않으면 되는 문제니깐요.

그렇지만 지금 저는 월세와 등록금을 대출 받아서 내고 있고 용돈은 제가 잘못을 했건 안했건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이유로 안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부모님을 존경해서 하시는 말씀 잘 듣고 받은 만큼 잘 보일려고 하는게 아니라 잘못 된 부모여도 무조건 비위맞추고 잘 보여야 하는건 하인이나 노예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어렸을 때 부터 돈이나 집으로 협박을 하셨고, 말을 걸면 꺼져 닥쳐 라는 말 밖에 안하며 학원이 끝나면 12시가 되어야 오는 동생이 말없이 외박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 8시에 집으로 기사님이 오기로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찍 잠들었고 기사님이 오셔서 문을 열어주러 가면서 동생 방을 보았는데 동생이 없더라구요. 어머니께 동생은 안들어 온 것 같다 라고 말하자 제가 집에 있었으면서 애 하나 돌보지 못했다고 용돈 없다는 말과 12시 전에 집에서 나가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상황설명을 충분히 했으나 나가라는 말만 하셨고 저는 쫓겨났습니다

그 일이 지나고 전화가 와서 받으니 어떻게 지내고 있냐는 말에 화가 났습니다. 집에서 쫓아내고 금전적인 지원도 해주지 않으면서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보는 게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저희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너는 코가 들창코라 돼지같고, 키는 아빠를 닮아서 작고, 살이 빠지면 가슴이 푹 꺼졌다 볼품없다, 아파서 약을 먹고 살이 쪘을 땐 너 살 찔 줄 알았다. 라는 말을 하십니다.그리고 저를 앉혀놓고 가족들의 험담을 자주 하십니다. 물론 제가 없는 자리면 저의 욕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런 말들을 몇 십년 넘게 듣고 살아서 사실 옆에 있는 것 조차 스트레스를 받고 말도 안하려해서 날이 좀 서있는데 저의 그런 태도에 기분이 상하셨고, 그래서 너에겐 지원을 할 수 없다는 말을 하십니다. 이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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