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포에서 만난년이었는데

얼굴은 ㅅㅌㅊ였음

정채연이랑 장원영 스까논느낌ㅇㅇ

애새끼 집도 부자고 반포에 아파트있는년에 명품 둘둘하고다니는년이었고

애랑나랑 성격이 좀 잘맞아서 그냥 ㄹㅇ 찐친으로 지냄

그러다가 나 군대가고 상병쯤이었나 얘랑 밖에서 만나서 술마셨는데

그 당시엔 진짜 서로 존나친해서 야한얘끼는 거리낌없이 하던때였음

암튼 애가 자기가 최근에 아다를 뗄 뻔 했다고 어디 건축과 오빠랑 알게됐는데 그 오빠가 존나 자기스타일이다

그러면서 자기가 그 오빠랑 술먹다가 한번 빨아줬는데 존나좋아했다 근데 그 이상은 안갔다 이러더라 

그거들으면서 나도 혈기왕성한 20대초반에 휴가나온 군인이었어서 존나꼴렸음 상상되가지고

얘가 어떻게 빨았는지 말해주고 남자들은 이렇게 빨면 좋아하는거냐고 막 얘기하는데

내가 살짝 표정 꼴린표정이니까 이년이 존나 놀리면서 시발 너 내 얼굴로 니 고추빠는거 상상이라도 했냐면서 웃더라

그렇게 갑자기 한 5초 적막 흐르더니

' 너도 한번 빨아줄까? ' 이랬음

나도 걍 술도 먹었겠다 ㅇㅇ 함 빨아보던가 이렇게 말했는데

걔가 친구끼리 이건 아닌것같다 그래서 내가 친구 안하면 되지 라고 했더니

갑자기 걔가 또 존나웃더니 ' 그럼 나갈래? ' 이래서 일단 계산하고 자리 일어났음

곧 당근하러 가야해서 일단 여기까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