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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에 아다뗀 썰 푼다 (특이한 경험)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9) 2024.07.29 17:30:38
조회 201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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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실제로 만남

필자는 178에 평범한 얼굴임 예전에는 약간 준수했었던 듯 요즘은 자존감이 떨어져서 모르겠음 엠비티아이는 INFJ이고 내성적이다 보니 먼저 다가가질 못함 연애는 지금 껏 두번 해봤고 (학생때 미포함) 둘 다 전 여친에게 간택당해서 했음 남중 남고 남초과 대학 군대 테크를 타서 그런지 여자가 좀 어려웠음

내가 이번에 경험한 일은 정말 특이한 일이었음 혼전 순결이었던 고자같은 나를 버리고 떡바람 난 전여친에 의해서 5년 전부터 폐인처럼 지내면서 여자와 더욱더 담을 쌓은 필자는 회사 집 게임 회사 집 게임만을 반복했음

내가 하는 게임은 70명이 디스코드로 듣기라도 해야 가능한 게임이었음 심지어 리더는 통솔하기도 하고 그 컨텐츠가 끝나면 길드 내에서 삼삼오오 파티를 짜서 던전을 돌거나 수다를 떠는 게임임 (마이크가 필수인 게임)

폐인처럼 게임만하던 나는 그 게임 내에서도 잘하는 축에 속했고 어느날 한 무리의 패밀리들이 길드에 가입하게 됨 남자5에 여자둘의 무리였음 그리고 그중에 이번에 만나게 된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는 당시 같이 온 패밀리의 5명의 남자중 한명과 2년째 장거리 연애중이었음

그런데 신기하게도 2년동안 6번도 안만났다는 말과 함계 이번년도도 1월에 만나고 본적이 없다는 걸 길드내에 투덜대고 다니는 거임 뭔가 헤어지기 전 그 분위기 있잖음 하지만 난 신경을 안썼음 왜냐하면 그 여자는 약간 여왕벌 기질도 있고 싫은 사람을 대할 때 너무 모질게 대하는 게 보여서 별로였음

어느날 길드내에서 친해진 사람과 스팀 게임을 하고있는데 길드 내에서 그 스팀 게임을 같이하려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음 그때 마침 그여자도 하고 싶다고 말하는 거임 하지만 다들 신경을 안쓰고 수다를 떠는 걸 보며 측은지심에 네이버로 싸게 사는 법을 스크린샷해서 디엠으로 남겼음

그렇게 잊고 게임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마이크로 OO씨 디엠좀 봐주세요 라고하는 거임 알고보니 그 여자였고 그여자가 남긴 말은 디엠을 남기면서 내 이름이 보였는데 자신의 엄마와 이름이 똑같다며 즐거워 하는 거임 어 그런가보다하고 맞장구 쳐주며 까는 법을 좀 더 알려주고 게임을 했음

다음날 회사에 출근하려고 하는데 디엠이 남겨져 있는 거임 그여자가 본인이 꾼 꿈이야기를 남겨둔거임 처음에 뭔가 싶었음 친해지려고 하는 건가 싶어서 대수롭지 않게 대답해주고 그랬음

그런데 다음날도 꿈 꾼 이야기를 남기는 거임 그렇게 3-4일 남기다 보니 별 생각이 다 들기 시작함 연애를 오랫토록 안해서 플러팅을 구별을 못하는건가 싶기도 했고 단순히 친해지려고 계속 말을 거는 건가 싶기도 했고 그랬음

디엠을 씹기도 뭐해서 대답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터 일상을 공유하게 됨 그 여자는 약국에서 알바를 하는데 오후 출근이고 나 역시 오후 출근이고 그렇게 일상을 공유하면서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공유하게 됨 좋아하는 취미나 등등 그런거 있잖음

아무튼 그렇게 며칠이 지났을 때 갑자기 그여자가 손 사진을 보내는 거임 그리고 손 바닥에 안에는 하트 모양의 약이 있었음 무슨 약인지 맞춰보라는 거임 거기서 연애고자인 나도 백프로 확신함 이거 플러팅이다라고

그때부터 고민하기 시작함 길드내에서 그 남친도 간간히 마주치는 사람인데 이걸 받아주는게 맞나 싶은 생각, 고뇌, 근심, 그러면서도 끌리는 마음까지 많은 생각이 들었음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정하게 됨

이렇게 매력있는 여자를 어떻게 몇개월간 방치하고 2년간 몇번 안만나는게 맞냐는 식으로 말함 나같으면 불안해서 못살겠다고 그러면서 남친분이 너무 부럽다고 말했음 그 다음날 여자는 단발을 하고 싶다는 거임 그러면서 단발을 했음

단발머리를 하고 마음에 안든다면서 디엠을 남기길래 맞장주 쳐주면서 생각이 듦 이거 백프로 사진 보낼각이다 싶었음 역시나 몇분 안되고 사진을 보내는 거임 근데 대박인게 난 게임하는 여자들 외모는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진만 보고 심장이 떨릴정도로 예쁜거임; 그냥 존예였음 일딴 눈 자체가 넘사였음

그냥 내 이상형이였음; 그렇게 그 여자한테 더 빠져들었고 다음 날 그 여자가 심심할 때 카톡하라며 번호를 알려주는거임 처음에 전화 걸때 어찌나 떨리던지 그리고 그날 저녁에 그 여자가 회랑 술을 시킴 그리고 새벽에 전화가 왔음 도어락 비밀번호를 어떻게 바꾸냐며 물어보면서 전남친이랑 헤어졌다는 거임

그렇게 여자가 출근할때 모닝콜 해주고 내가 퇴근할 때 여자가 전화해주고 같이 게임을 한 후 끄고 난 이후 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 매일 매일 전화했음 거의 한달 반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전화한듯; 진짜 즐겁고 시간가는 줄 몰랐음 매일 같이 카톡하고 전화하고 게임하고 계속 함께이다 보니 정도 깊게 들고 서로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오고 갔음

그러다 보니 성적 판타지에 대해서도 말이 오고가는 거임; 어떤 취향인지 성향파악을 하려는 듯 연애의 과학이라는 앱에서 100가지 질문지를 가져와서 내게 질문하기 시작함 나는 순진한 척 내숭 떨며 전부 말해줬음; 그랬더니 그 여자가 나보고 섰냐고 물어보는 거임 순순히 섰다고 말하니까 바지 내리라고 말함

그렇게 서로 신음소리내며 난생 처음으로 폰섹이란걸 하게됨 이후 자기는 처음으로 이런 느낌을 받았다면서 엄청 황홀했다고 인생을 헛산 것 같다며 이사오고 싶다고 말하는 거임

그때부터였음 일주일에 4,5일은 그 여자랑 야한짓을 하면서 즐기기 시작했음 출근 할 때 무슨 브라 착용했는지 내게 남기기 시작하고 약국 뒤 제조실에서 브라를 벗고 찍어서 보내주고 서로 야한말을 하면서 명령하고 야한짓 하게 시키고 ; 진짜 별거 다했음 그여자는 나보다 7살이나 어린데 더 과감했음

내가 또 아다라서 그런지 말로는 야한 말 오지게 잘한 듯 그래서 그런지 분수도 뽑고 그러는 거임 폰섹도중 그 여자의 그곳을 보고 싶어서 미친듯이 보고 싶어하며 나도 남자라서 시각적으로 보고 싶다고 어필하니까 그때부터 해피타임 갖는 사진이나 영상을 보내주는 거임; 진짜 존나 야했음 매일 같이 게임하며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일반인 코스프레하다가 뒤에서 나랑 응큼하게 놀며 신음 내는 그여자가 너무 야했음; 간혹 내게 주인님이라고 부르고 자신을 육변기로 칭하면서 내 이름을 허벅지에 적어서 그곳만 살짝 가려서 보내기도하고..

나중에는 실제로 만나기까지함

2편도 썰 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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