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조금 긴 글이지만 읽어줄수 있습니까?앱에서 작성

야갤러(118.235) 2024.08.12 00:51:31
조회 191 추천 2 댓글 3
														

안녕하십니까 저는 그냥 평범하게 사는 사람입니다
그냥 좀 고민이 있는데 이게 좀 길어서 읽기 싫으시면
나가셔도 좋습니다 그냥 혼자 하는 헛소리고 털어놓고싶은말 털어놓는거 뿐이니까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때 처음 디시인사이드를 접했습니다
그때 당시 저의 친형이 저에게 mc무현이라는 인터넷매체를 알려주었고 저는 그것을 한번 본 후로
재미들려 계속 보곤 하다가 우연히 디시인사이드라는
커뮤니티를 접했는데요
어릴때부터 디시인사이드를 접하다보니
제 말엔 항상 논리가 딸렸고
이상한것들을 배워왔으니 자연스레 사교성이 떨어지게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저는 항상 제가 헛소리를 하더라도
제 말이 옳은줄 알고 살았고
아무리 논리없는 말을 해대도 제가 틀렸을거란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그렇게 몇년동안이나 제 주변사람들한테
상처를 주고나니 이제서야 깨닫게 되더라고요
그냥 주변 사람들한테 폐도 많이 끼쳤지만
그동안 항상 고마운일 미안한일만 가득했었던 저입니다
그렇기에 주변사람들에게 더이상
그런일 없도록 그동안 제 주변에 좋은사람들한테
마지막으로 다 감사인사 미안했던것들 다 말하고
작별인사도 하고 전부 손절을 하고
그 후엔 저 혼자 하고싶었던거 다 하고
편히 가려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제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사랑에 빠진다는 감정을 태어나서 처음 알게됐습니다
그 사람은 저에게 항상 친절하고 상냥했고
자신보다 남을 먼저 챙길줄 아는 사람이였습니다
비록 그분은 제가 맘에 안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난생 처음느껴보는 이 기분
항상 한심하게 느껴졌던 제가 처음으로 설렌다는 새로운 기분을
느끼게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니 제가 싫어하는것들도
다 하게되구요
제가 힘들어했던 일들도 다 극복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순수하게 그 사람이 자꾸만 보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이대로 내가 죽어도 되는게 맞을까 싶을정도로
사랑에 깊게 빠져버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사람에게 고백도할 생각 없고요
그 사람에게 제 맘을 털어놓을 생각도 없습니다
왜냐면 어차피 차일게 뻔하고 마음에 부담을 가지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냥 하고싶은거 다 하다가
편히 가는게 나을것같다고 생각하곤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겠습니다



7cea8277b08361f03cec98a518d60403939a994bdb49a4b723ad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15127557 마지막이야 야갤러(211.36) 03:28 313 2
15127555 3:27. 먐먐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23 0
15127554 아오 피자먹고싶노 ㄹㅇ.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29 0
15127553 3:25 한번만 더 올려주라.. ㅇㅇ(211.228) 03:27 53 1
15127551 3:25근데 중복 많아서 아쉽노 ㅅㅂ 야갤러(211.36) 03:27 68 0
15127549 ———————야갤 샷따 내립니다 ——————- ㅇㅇ(223.39) 03:27 36 0
15127548 . ㅇㅇ(223.39) 03:27 237 0
15127545 마지막이야 먐먐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73 0
15127544 알바 애미뒤졌네 야갤러(121.135) 03:27 87 1
15127543 씹새끼ㅋㅋ 믿고있었으면 개추 [1] 야갤러(175.194) 03:27 102 3
15127542 . 야갤러(118.235) 03:26 272 0
15127541 3:25 재업 먐먐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255 0
15127539 신고를 못 하겠노 야갤러(211.36) 03:26 109 1
15127538 재업 쭉 보는데 [2] 야갤러(211.235) 03:26 184 0
15127536 3.25 역대급 칼삭 ㅇㅈ? 야갤러(211.36) 03:25 96 1
15127534 V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61 0
15127533 3:25 저장했으면 개추 ㅋㅋ [1] ㅇㅇ(113.10) 03:25 89 4
15127529 지금도 지구어딘가는 야갤러(118.235) 03:25 90 0
15127528 . ㅇㅇ(223.39) 03:25 131 0
15127527 " 자신이 20대 넘은 아다 " 면 개추 ㅋㅋㅋㅋ [4] 공쥬(112.152) 03:24 365 8
15127526 할배 ㅇㅇ(211.235) 03:24 274 1
15127525 미안해 통매음 걸릴까봐 무서웡 야갤러(211.36) 03:24 131 0
15127524 211 시발련아 야갤러(211.36) 03:24 152 0
15127523 걍 번따당햇으면 남친한태 말하냐 그런ㄷ건데 [6] ㅇㅇ(211.234) 03:24 293 0
15127522 13년생... ㅇㅇ(118.235) 03:24 312 0
15127517 도미노 포테이토에 치즈마요네즈토핑추가마렵네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150 0
15127516 고소당할 각오. 개추 요망. 알바씨발아 짤라봐 [1] ㅇㅇ(58.77) 03:23 283 0
15127512 추천 17개에 잠순이 영상 달림 [1] ㅇㅇ(121.164) 03:23 150 21
15127511 어쩌다 이리 된거같음? 야갤러(211.203) 03:23 267 0
15127509 211.36애미 개추수만큼 칼로배때기찌름 야붕이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56 2
15127508 ㅇㅇ(211.235) 03:22 258 3
15127506 211.36 << 고아년이면 개추 ㅋㅋ [1] ㅇㅇ(122.38) 03:22 94 6
15127504 211.234 야순아 [2] 야갤러(223.39) 03:22 139 0
15127503 20분 저장했으면 개추 ㅋㅋㅋㅋ ㅇㅇ(113.10) 03:22 86 4
15127501 투명글 어매 뒤져버렸으면 개추 ㅇㅇ(112.149) 03:22 45 3
15127500 낚였는데 현실 부정하면서 스크롤 내리는중이면 개추 ㅋㅋ [1] ㅇㅇ(211.234) 03:22 35 3
15127499 낚인씨발야붕이들 개추 야붕이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08 4
15127498 아파트 메인부분 멜로디 어디서 들어봤다 싶었는데 ㅇㅇ(203.229) 03:21 94 0
15127497 20분에 온다며 ㅅㅂ 야갤러(223.38) 03:21 64 0
15127496 오늘은 여기까진가 야갤러(118.45) 03:21 64 0
15127495 간다잇 ㅇㅇ(223.39) 03:21 94 0
15127494 악마와의 토크쇼ㅋㅋㅋ [2] ㅇㅇ(223.39) 03:21 84 0
15127492 20분 넘었다 새로고침 끝 ㅇㅇ(106.102) 03:21 296 2
15127491 나 가슴작냐? 일단 다까봄 ㅇㅇ(211.235) 03:21 357 2
15127488 겨울이네벌써 ㅋㅋ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235 0
15127486 1초삭 [1] ㅇㅇ(118.235) 03:20 355 1
15127485 할배 [3] V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344 0
15127483 알바 눈에 불키고 삭제버튼에 손올리고잇노 ㅋㅋ ㅇㅇ(122.38) 03:19 61 2
15127481 스크롤 존나 내리고있으면 개추 ㅋㅋ ㅇㅇ(211.234) 03:19 46 0
15127480 거세 마렵다 [1] 야갤러(103.216) 03:19 5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