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의 존재에 의문을 품지 못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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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ㅜㅑ 이보다 좋을 순 없다……… ㅇ ㅑ 동 박정희 “ 포스코 철강 고속도로 개발 후 국방력 방산 개발 착수 ••• 작성자 : 야갤러

자신들의 존재에 의문을 품지 못하는걸까?앱에서 작성

아이작의쥬지

2024.08.20 14:37:41

조회 133 추천 2 댓글 3

2fbcc323e7d334aa51b1d3a24780696f5f8d00110b9f66ab641e01570b37fcc8653196499281d107712cdb412dfb0109db

생명을 7년 가까이 갉아먹는 남성호르몬은

위험을 감수하는 성격을 만들고

남성의 신체를 각성하여 여럿이서 호랑이를 잡아내고

튼든한 근육이 되어 집과 커뮤니티를 만들고

세포를 불태워 빨리 죽는 대신 힘을 극한으로 이끌어내고

남성호르몬은 공격적인 성질을 만들어 가정을 지켜내고 살과 근육이 뜯겨져나가도 식지 않는 공격성으로 짐승과 싸우고

남성호르몬이 강한, 고집세고 양보하지 않는 개체가 무리를 진두지휘하고 커뮤니티를 만들어 자원을 분배하고,

마르지 않는 야망으로 정복 전쟁을 무한히 반복하고

문명을 건설하고 국가를 건설하고 도시를 건설하고

모험정신이 기반이 되어 신대륙을 발견하고, 오지를 탐사하며 자원과 식량을 공급하고, 기업을 세워 세계에 환원되는 가치를 창출해내고

여성은 모든걸 가능케 하는 생명을 품고 보호하고 키워내고

남성의 정자는 생명을 발생시키는 데에 일조하지만 그걸 품어내지 못하면 이 모든건 불가능하고

뱃속에서 키워내지 못하면 이 모든건 불가능하고

젖을 물리지 못하면 이 모든건 불가능하고

아이가 영웅이 되도록 신체 정서적 발달의 최전선에서 싸우게 하는 모성애가 없으면 이 모든건 불가능하고

야붕이는 톱니바퀴밖에 안될지언정 사회에서 한 자리를 하는 어른이고

국가 안보에 있어서 한국은 그것이 성문화된 법으로 존재한다는게 문제지만,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전쟁이 나면 최전선에서 싸우는건 결국 남성이고

야붕이는 고추달고 태어나 국가와 가족을 위해 1순위로 희생될 운명이지만

국가 안보 무임 승차에 출산율 0.6대 아기도 가지지 않는 여자는 도대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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