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한테 효도하라는 말 자체가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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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생활의 달인 명란바게트의 달인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작성자 : 감돌

부모한테 효도하라는 말 자체가 부러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8.27 05:27:24

조회 49 추천 2 댓글 0

어릴 때부터 학대 방치가 일상으로 얼룩져서 부모에게 원망만 남은 사람은 효도라는 발상 자체가 성립되지 않거든 효도하라는 말 자체가 부모로서 공경하고 존경하기 때문에 타인에게도 권하는 거잖아 나도 그러고 싶지 다른 가족들 보면 너무 부럽더라 하지만 존경심이나 효도라는 건 하라고 해서 하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서 스스로 효도인 것도 모른채 일상처럼 물흐르듯 발현되는 거라고 생각함 그게 아니면서 나 효도한다! 대단하지? 마치 세상 사람들에게 나 효자라는 걸 공표하듯이 가식으로 하고 싶지는 않거든 그건 그냥 코스프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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