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중심 사건이 아웅산 테러

-사건의 맥락

실제 역사 : 88올림픽 유치 이후 자행된 일련의 북한 테러 공작에 한국은 일방적인 피해자

헌트 : 남북이 서로 테러 공작을 주고 받던 맥락에서 벌어진 사건

-사건 자체

북한의 대형 공작들에 대해 거의 항상 한국의 자작극 식의 음모론을 제기해왔었던 좌파

정부 요인들이 떼죽음 당한 아웅산 테러에도 마찬가지로 근래의 천안한 음모론 이상의 논란이 있어왔음

한국정부의 자작극이다 내지 테러 첩보를 알고도 일부러 당해주고 정치적으로 활용했다는

전형적인 NL운동권 음모론이 영화에 변형된 형태로 반영

(이정재는 테러 첩보를 알고 있으며, 정우성은 현장에서 안기부장 죽이고 전두환까지는 미수)

그런데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아웅산 테러를 이런 식으로 다루면 

역사왜곡 논란 엄청나게 생길게 불보듯 뻔하니까

가상의 비슷한 사건으로 아는 사람은 아 이거 아웅산 테러네 알아챌 수 있게 하는 정도로 꼼수

운동권을 돕는 통일전선전술 북한 스파이 삽입 이런 걸로는 

다른 의도가 적나라하고 개연성이 망상 수준 프로파간다보단 그나마 나은 수준이라 할 순 있어도 

절대 상쇄로 균형이 맞춰질 수가 없음

괜히 김어준이나 씨네21 같은데서 '진실'거리며 열광하는데 아님

꿀팁) 좌파들이 '진실' 어쩌고 하면서 나대는 영화 = 음모론 선동 ㄹㅇ ㅋㅋ

참고1) 씨네21

"내 세대도 그 진실을 흐릿하게 아는 역사를, 어떻게 이정재가 이렇게 상상하고 정리할 수 있었을까"

"헌트를 본 뒤 나는 이정재를 존경하게 되었다. 올해 각본상과 신인감독상은 그의 몫이다"

참고2) 동림은 누구인가. 아웅산의 진실은 무엇인가.

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712632

이 사건 이후 국내에서는 안기부 국내 팀의 첩보로 전두환 일당은 북한의 테러 작전을 미리 감지하고 있었고, 이를 국내 정치의 정국 전환용으로활용하기 위해 묵인했다는 설이 파다했었다. 전두환은 자신의 각료를 대거 죽이거나 숙청하려던 참이었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참고3) 88올림픽 유치과정 북한의 반응

분단 상황에 대한 우려를 오히려 한반도 평화를 위해 올림픽이 필요하다는 논리로 극복했지만, 북한의 방해는 여전히 심했다. 이미 올림픽 개최 과정에서 대한민국 서울이 개최될 경우 분단이 고착화된다는 논리로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 것을 우려해 일본을 지지했던 북한은 1987년까지 뜬금없는 공동 개최론을 주장하며 대회 명칭을 평양-서울 올림픽으로 해야 한다는 등, 한국에는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가 60만 명에 달한다고 방해 선전을 하는 등 근거 없는 소문을 퍼뜨렸다. 결국 포기한 북한은 대신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을 개최하여 올림픽보다 더 규모가컸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였으나, 해당 대회를 무리하게 개최하여 바로 직후 떠안은 상황과 후폭풍은 상당히 크게 작용한다.

그리고 서울이 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이후 북한은 아주 과격한 행보를 보이는데 특히 1986년에 열리는 서울 아시안 게임을 방해하고자 아랍계 테러리스트에게 김포국제공항 폭탄 테러를 사주. 공항 청사 앞에서 폭탄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 테러로 5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당했으며, 또한 북한은 급기야 올림픽 보이콧 운동까지 시도하기에 이르는데. 앞에 나온 사례 정도는 사실 그냥 단순 애교 수준이었고, 그간 북한의 공작 활동들 중에서도 'KAL기 폭파 사건'으로도 널리 알려진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과 사실 그 이전이었던 1983년에 직접적으로 전두환 대통령을 암살하고자 시도했던 현재 미얀마인 과거 버마에서 발생했던 '아웅산 묘지 테러 사건'와 같은 가장 유명했던 사건들이 이에 포함된다.

참고4) 李대통령 “北보다 종북세력이 더 큰 문제”… 취임 후 처음 NL계열 주사파 정면 비판

“북한이 아웅산 테러와 천안함 폭침을 우리 정부의 자작극이라 주장하고 우리 국민 일부가 이에 동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변화를 요구하듯이 선진국 대열에 선 대한민국에서 국내 종북주의자들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주 전 미얀마 방문 때 1983년 아웅산 국립묘지 테러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분들이 누구 손에 목숨을 잃었는가를생각하면 정말 울분을 참을 수 없다”면서 “아웅산 테러사건은 결코 다시 되풀이되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얀마 정부는 물론 유엔도 이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을 공식 발표했지만 북한은 오히려 우리 자작극이라고 주장했다”면서 “2010년 천안함 폭침 때도 북한은 똑같이 자작극이라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