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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11 03: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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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 모락모락 내는, 갓 삶은 따끈한 면이 그릇에 담겨 나왔다.


 


 


문재앙은 벨트를 풀고 양복바지를 내렸다. 퀘퀘한 노인의 암내가 실내에 퍼졌다.


 


 


사람들은 인상을 찌푸리고 코를 틀어막기 시작했다.


 


'뭐..뭐하는거야 저새끼?!'


 


 


이윽고 문재앙은 앞은 누렇고 뒷면은 갈색으로 변색된 b.x.c 남자삼각 100호 흰빤스를 천천히 벗고, 탁자에 올라가서는 면 그릇 위에 쪼그려 앉았다.


 


 


'서..설마?'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해주는 낡은 버드나무껍질같은 문재앙의 엉덩이, 그 사이 분화구같은 깊고 어두운 항문 주름에서는 지옥에서 왔다고밖에 볼 수 없는 역한 유황의 냄새가 실내로 퍼져나갔다.


 


 


사람들은 더러는 혼절하고 더러는 벽을 붙잡고서 구토를 하기 시작하였다.


 


 


'으악 씨발 내눈!!!'


 


'우웨에에에에엑'


 


 


'푸쉬ㅡㄱ'


 


문재앙의 주름진 항문 사이로, 풍선 바람빠지는 소리와 함께 홍어를 100년간 삭힌것과 같은 지독한 똥냄새가 실내에 있던 사람들의 오감을 괴롭게 만들었다.


 


 


사람들은 지금 이순간 살아있는 것 자체가 고역이라고 느꼈다.


 


 


이윽고 문재앙의 항문에서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 끈적한 갈색 물체가 끝도 없이 면 위로 얹혀졌다.


 


 


'뿌지지지직 뿜칫'


 


'뿌다다드드드득'


 


'뿌ㅡㅡ우우웅'


 


 


문재앙의 항문은 한참을 그렇게 아무도 듣고싶어하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역겨운 오케스트라를 연주했다. 대변의 양이 너무 많은 나머지, 더러는 그릇 밖의 탁자로 흩뿌려지듯 튀어나갔다.


 


 


'ㅹ'


 


 


문재앙의 항문에서, 배변의 종료를 알리는 단말마의 폭발음이 경쾌하게 울려 퍼졌다.


 


 


만족스런 미소와 함께 마지막 배설을 끝낸 문재앙은 뒷처리도 하지 않고 바로 빤스와 바지를 올렸다.


 


 


그리고는 면 위에서 모락모락 김을 뿜고 있는 냄새나는 갈색 물체를 마치 미친놈처럼 면과 함께 젓가락으로 비비기 시작했다.


 


 


세상의 말로 표현이 힘든 쓰레기보다 더 고약한 썅내가 지독하게 퍼졌다.


 


 


문재앙이 그 갈색으로 비벼진 면을 입에 가져가는 순간, 이미 실내의 다른 사람들은 모두 기절한 상태였다..


 


 


출처 : 문재앙(1953-2022) 회고록 제 523페이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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