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한테 공직 기회를 더 주는거?

진짜 전쟁중이거나 전국민이 피죽도 못먹는 나라가 아니고선

군대있는 엔간한 나라들은 전역자한테 취업이나 교육에 혜택을 줌

심지어 프랑스는 외인부대 복무하면 국적을 줌

사회적 비용을 생각해도

가산점이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전역자들을 우대하는 방법임




여자랑 장애인은 무슨수를 써도 가산점을 못받는데 이건 역차별이지 라는 논지에서 가산점이 폐지된건데

남자한테만 군가산점을 주는건 당연히 역차별임

가산점이 필요한 여성들에게도 자진입대의 기회를 주는게 맞고

남자들과 같은 환경에서 병으로써 복무를 하고

당당하게 군가산점 받으면됨

여자도 받을수 있다면

군가산점은 자연스럽게 공직을 너머

사기업에도 의무적으로 적용시키고

모두가 고통스럽지만 갔다오면 확실한 보상이 되는 군대가 되는거임


그리고 확실한 보상기재는 다소의 위생요인도 씹어먹을수 있음

이것만 버티면 취업에 보탬이 되니까

조금 좆같아도 참고

중간에 영창가면 지난날들이 물거품이 되니까 더 진지하게 병역에 임할 수 있는거임


근데 군가산점을 지우니까

나라에서는 더 많은 금액에 해당하는 보상을 지급해야되고

병사들 입장에서는 그 몇푼 안되는 돈으로

자꾸 이정도면 버틸만하지? 하면서 가스라이팅 하니까

있던 애국심도 달아나는거다.


병장 몇개월 200받는게 큰 보탬이 아니라니까?

밖에서 같은기간동안 편의점을 다녀도

군대 있는것보다 더 많이 번다고

게다가 최저시급이 오르면 그만큼 군인 봉급은 평가절하되는데

군인 월급 인상은 미봉책에 불과함



그냥 가산점 살리고 월급 깎고 여군병사 받는게

병사들의 원성도 줄어들고 병역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방향이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