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는 이제 아예 망했다.
폐교가 답이다.

만약 시위대가 해산하고 배상금을 지불한다고 치자. 그래서 학교가 정상화 되었다고 치자.

근데 사회 어느 단 한군데라도 동덕여대생을 받아줄 곳이 있을까? 졸업을 하는 순간 이제 취업을 해야하는데 만약 졸업증명서에 '동덕여대' 가 적혀있으면 그게 될까?

부랄걸고 장담하는데 절대 안될거다.

학교 이름을 아예 바꾸고 30년쯤 지난 후라면
괜찮을수도 있다. 근데 아마 안될거다.

동덕여대 시위대의 만행은 이미 알려진 바라 딱히 설명하지 않겠다. 근데 시위대의 패착은 같은 학생과 학교당국과 관련없는 교수들을 린치했고 같은 집단에 속한 사람들에게 자살을 종용했다는 것이다.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서 아군을 희생시키려는 짓을 하려했고 자신들의 주장을 위해서 전혀 관련없는 사람들을 괴롭힌 사람들을 어떻게 아군으로 받아들일수 있겠는가?

과거 징기스칸은 항복하는 모든 사람들은 받아줫었다. 그러나 배신자들은 다시 항복하더라도 칼같이 목을 쳐냈다.

사회는 징기스칸의 칼보다 훨씬 냉혹하다.

대학은 사회초년생의 무지와 교수들의 지성이
더불어서 학문을 공부하고 창조해내며 연구하는 공간이다.

그러나 그들은 무지해도 너무 무지했다.

중국이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모든 문화가 박살나서 가짜만 양산하고 있고 참새 사냥으로 참새를 다 죽여놓고 메뚜기때가 발현되자 소련으로부터 참새를 다시 수입한 댓가를 치뤘던 것처럼 이제 너희들도 댓가를 치루게 된것이다.

울지마라. 나중에 많이 울어야 하니까.

대학을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너의 이력서는
고졸 학력이 끝이겠으며 증명되지 않는 알바
경력이 너의 대학생활을 대변할거다.
억울해하지마라. 니가 한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