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그 사람은 전 뉴진스 김민지 씨 (30세) 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9 09:44:19
조회 216 추천 6 댓글 2
														

7eee8672bcf01cf4239df5e3339c706577d3bf01b68a4a14371ce737b3af3c9d7b5506fb342929d8053f4cf5c8a7d0941b16f1









2034년, 그래미 시상식. 그것을 TV로 바라보는 한 여자가 있었다.




 


18세에 미래가 촉망되는 K-POP에 도전한 김민지 씨는 지금……






「그때는 젊었지요 (웃음)」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김민지 씨는 어딘가 쓸쓸해 보인다.

 




「아직도 옛날의 꿈을 꾸고 있어요. 그래미에서 내가 뉴진스 멤버로 대활약하는 꿈을.」

 













799c8276b0866ef523eb80ed359c706a9d20f2f20df3f039ab32ffde3f4f640846902d89e3f2a86bb31c4dabbe95ee2a8fe033

7cedf404b3836ff3239e8fec349c706f897e2e3ed4ccb2f8a5a5bd5b1a000c6ed9b33106efdee5a792387054f78d106a1a5e30

( 사진 ) 가장 화려했던 과거 뉴진스 시절 김민지씨.
















한림연예예술고 졸업후, 드래프트에서 하이브에 입단. 뉴진스로 대활약후, 염원하던 글로벌 음악계에서 활약할 장소를 요구했다.



 




분쟁 끝에 하이브를 퇴단했지만 자랑하던 뉴진스가 전혀 통하지 않았던것. 베트남과 틱톡을 전전하다 결국 한번도 예전같이 흥행하지 못하고 해고되었다.



 



그 후 활약의 장소를 바꿔 한국 BJ 플랫폼인 아프리카에 데뷔.

 






자신의 뿌리인 한국에서의 활약이 기대되었지만 잦은 논란 및 새로 영입한 BJ들의 활약에 밀려 30세의 나이로 은퇴를 결의.



 




지금은 칼국수집을 하면서 현지 보컬 연습소 코치를 맡고 있다.





 


+가게의 간판은 개업 첫날 전 어도어 수장 민 희진씨가 손수 써준 것.








「어서 오세요」.








춘천역 동쪽 출구에서 걸어서 50분. 「칼국수★하입걸」의 적갈색 커튼을 젖히고 들어서자, 국수를 말고 있던 김민지 씨가 씩씩한 목소리로 맞이했다.








문을 열면 퍼지는 구수한 육수 냄새와 함께 환하게 웃으며 맞아주는 김민지 씨의 모습. 과거 뉴진스의 화려한 무대에서 활약하던 시절과는 또 다른 따스함을 풍긴다.









「작년 4월에 오픈했습니다. 가게의 『하입걸』란 글자는 민 희진 프로듀서님이 왼손으로 써 주신 것이고, 개점에 맞춰 연예 일간지와 방송에서도 다루어 주었죠. 덕분에 수도권으로부터 찾아오신 손님이 많아서 정말 기뻤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국수를 뽑는 손길엔 능숙함이 묻어났다. 하지만 그 손길 위엔 여전히 연습생 시절부터 쌓여온 시간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화려했던 전성기, 그리고 그 뒤에 찾아온 깊은 좌절과 새로운 시작까지. 그녀의 인생은 드라마틱 그 자체였다.

















+ 과거의 라이벌들에 대해 묻자 그녀는 장난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에스파 카리나요? 하하, 그 친구 요즘 치지직에서 잘나간다면서요? 뭐, 솔직히 말해서 저보단 못했죠. (웃음)」







「아일릿? 걔네들 미국에서 뭐 한다던데… 그래미라니, 참. 그런 걸 노릴 수도 있다는 생각 자체가 부럽네요. 그래도 이젠 그런 경쟁은 미련 없어요.」







하지만 그녀의 웃음 뒤엔 어딘가 씁쓸함도 느껴졌다. 잠시 말을 멈추더니, 육수를 휘젓는 손이 다시 바빠졌다.










「방 시혁 그 양반만 아니었어도… 어쩌면 제 인생이 좀 달라졌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이제 다 지난 일이에요. 저는 지금 이게 좋습니다. 손님들께 맛있는 국수 내어드리고, 제자들 잘 키워서 그 친구들이 세계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돕는 거요.」











손님이 들어오자 김민지 씨는 다시 활기차게 「어서 오세요」 라고 외쳤다. 가게 안은 따뜻한 온기로 가득했다. 화려했던 과거는 이제 벽에 걸린 사진들로 남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었다.








「이제 제가 꿈꾸는 건 하나예요. 제자들이 제가 이루지 못한 걸 이루는 거. 세계 제일의 스타를 만들겠다는 그 꿈, 그건 아직 제 안에 살아 있거든요.」








그녀의 말에 담긴 진심은, 춘천의 한 작은 칼국수집에서조차도 빛을 발하고 있었다.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1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17216479 디시의 유일한 장점 ㅇㅇ(182.31) 14:03 31 0
17216477 야순이 질문 받을게 [2] ㅇㅇ(121.157) 14:03 180 0
17216476 역대 퍼팩트올킬 달성 횟수 순위인데 다 레전드급 가수들이냐? 야갤러(114.206) 14:03 48 0
17216475 하 그냥 딸치고잘게 [7] 정서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2 212 0
17216474 전라도사는 게이다... 전남대학교 실시간 [1] ㅇㅇ(106.102) 14:02 95 1
17216473 역대 퍼팩트올킬 가수 달성 횟수 순위 ㄷㄷ 야갤러(114.206) 14:02 46 0
17216472 그냥 디시에 질문 안하기로 함 [3] 야갤러(223.39) 14:01 93 1
17216471 보수가 부정선거 이야기 하니까 막 무지한 사람 취급 하는데 [1] ㅇㅇ(112.212) 14:01 52 0
17216470 민주당이 예산삭감 했다는 것도 죄다 가짜뉴스였노 [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1 106 6
17216468 근데 좁보인 여자들도 있음?? [3] ㅇㅇ(117.111) 14:00 160 0
17216465 민주당=민주없음 [3] ㅇㅇ(39.7) 13:59 40 1
17216463 dp도 꼴림 [6] 정서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9 161 0
17216462 김유정은 요새 뭐하냐? 혹시 생활고 시달리는거 아니냐?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9 157 0
17216461 아 리얼돌마엽네 ㄹㅇ.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9 89 0
17216459 야수니 왔오 ㅠ ㅇㅇ(218.153) 13:58 186 4
17216458 똥먹고싶네 ㄹㅇ 비지보빔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8 51 0
17216457 맞팔구인 야붕이들아 제발 kshrt102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8 35 0
17216456 보통 몇센치정도면 여자애들이 만족하냐 [2] ㅇㅇ(39.7) 13:58 162 1
17216455 야갤고닉들 << 여고생 폭격기들임 [1] ㅇㅇ(182.31) 13:58 57 0
17216454 대깨새끼들 때문에ㅅㅂ ㅇㅇ(106.101) 13:58 23 1
17216453 배달음식 중독 어케고치냐씨발... [2] ㅇㅇ(121.150) 13:57 37 0
17216450 신천지는 명령에 절대복종 하나보노 ㅋㅋ [1] ㅇㅇ(118.235) 13:57 32 0
17216449 애널개발 [8] 정서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7 179 0
17216447 야갤러 필독 야갤러(116.39) 13:56 23 0
17216446 선관위는 가족같은 회사 ㅇㅇ(118.235) 13:56 48 3
17216442 남자 패션 기본템 뭐있냐 ? [4] ㅇㅇ(175.112) 13:56 99 1
17216441 라인할 야순이 구해~~~~~ [1] ㅇㅇ(106.101) 13:56 42 0
17216440 야ㄷ에 ㅅㅅ 30분씩 하는새끼들 지루커플임? [5] ㅇㅇ(39.7) 13:55 142 1
17216439 여자보지에 코박고 냄새맡고싶다 [1] 함하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5 68 1
17216437 여시하는 여경도 인정하는 평균 여경클라스.... [3]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5 110 6
17216436 섹스도 안해본년이 갱뱅을 논하네.. [4] 야갤러(221.146) 13:55 113 1
17216435 ㄴ 글쎄 그건 노무현 박사님이 더 잘아실거 같아. ㅇㅇ(223.39) 13:55 26 1
17216434 메가커피콘 하투하 ㅇㅇ(112.163) 13:55 53 1
17216433 전 아동 포르.노 사이트 운영자 손정우 근황 [5] 굥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5 126 1
17216432 걸그룹들 해체하고 인방 안가는 이유가 뭐임?? [2] ㅇㅇ(117.111) 13:54 49 0
17216431 아직도 두창견들 설치네,,, [4] 함하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4 48 0
17216430 핫 내 모험에 콩 무당벌레 알아들어? 어? ㅇㅇ(106.101) 13:54 26 1
17216429 근데 여고딩들 야갤 웰캐 많이하냐 [5] ㅇㅇ(182.31) 13:54 89 3
17216428 삼다수 한라산천연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4 31 0
17216427 걸그룹 해체소식이 많네,,,, 함하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3 70 0
17216426 몸 냄새맡기충 있냐? [5] ㅇㅇ(175.112) 13:53 166 6
17216425 보지렉스 ㅇㅇ(223.38) 13:53 70 0
17216424 공개된정보로 애미애비욕을하던 지랄을하던 누가뭐라하노? ㅇㅇ(118.235) 13:53 22 1
17216423 민주당 = 중국보수 야갤러(110.70) 13:52 15 1
17216421 햄버거 숟가락으로 떠먹는중 ㄷ ,, jpg [9] 피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2 123 2
17216422 아니 시발 이러고도 가만히 있는다고 호구년들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2 51 0
17216420 맞팔구인 kshrt102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2 24 0
17216419 오빠들~~~ 나두 사실 야순이인뎅 [1] 한라산천연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2 119 3
17216416 함햄... 햄한테는 선배가아니잖... [4] 슈화(착한대만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1 59 0
17216415 첫 걸음야 니맘데로 ㅇㅇ(106.101) 13:51 39 0
뉴스 ‘나는 솔로’ 10기 상철♥22기 정숙, 뜨거운 ‘현커’ 근황 공개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